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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으나 느낌있게 4

에세이

by 너무강력해






너무 피곤해서 꿈꿀 힘조차

남아 있지 않아.












집 앞 김밥 집에서

가판을 세우고 어묵도 팔기 시작했다.

이게 뭐라고 행복까지 한지

이제 겨울이다.












좋아하는 일은 과정도 즐겁다.












시를 쓰고부터

여름 모기에 대한 생각이 깊어진다.












인간에게 눈물이 있다는 건

인생이 아름답지 않다는 증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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