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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으나 느낌있게 6

에세이

by 너무강력해






하늘을 날고 싶어도 날개가 없네

꿈속에서도 날개가 없더라.

이런












생의 마지막 순간이 오면

웃을 수 있을까.

현재로선

절반 정도다.












지인의 장례식

나름 깨달음을 얻어도

며칠이면 회귀한다












받아들이면 편해진다












어린 시절 그 여름의

모기장은 왜 그리 아늑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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