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히 안녕

안녕, 참 좋은 인사.

by 구르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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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안녕하세요.






예전에 간 전시회 제목이

'무수히 안녕'이었다.


제목도 좋았고, 전시도 좋았다.


인사성이 없다기보다는, 숫기가 없다.

'안녕하세요' 이 한 마디를 큰 소리로 하지 못한다.

인사성이 없는 사람과 숫기가 없는 사람이 같아지는 시점이다.

인사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나.


이, <안녕하세요> 한 마디를 얼마나 좋아하는데.

오늘도 속으로 외쳐본다.


"안녕하세요!"


우리는 늘 '안녕'해야 한다.

무수한 날 무수히 '안녕'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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