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한 날 하는 말이지만,
‘그’는 ‘그들’이 아니다.
‘그녀’도 ‘그녀들’이 아니며,
‘그것’조차 ‘그것들’이 아니다.
인간은 이 단순한 사실을
놀라울 정도로 쉽게 무시한다.
그리고 지금,
이 착각을 가장 효율적으로 유통하는 직업은
언론이다.
언론이 해야 할 일은 하나다.
‘그’는 끝까지 ‘그’로 남겨두는 것.
허긴… 저 착각이 전혀 없으면, 인간 사회 자체가 무너진다. 팔잔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