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은퇴자의 일상 66. 검프가 생각하는 제사의 의미

좌충우돌! 아버지 첫 제사 에피소드

by 김재일

조기 은퇴자의 일상 66. 검프가 생각하는 제사의 의미: 좌충우돌! 아버지 첫 제사 에피소드


좌충우돌! 제사상 표류기

재작년, 할아버지 제사 이야기를 하면서 살아생전 좋아하셨던 '쿨피스' 음료수를 올렸다는 글을 쓴 바 있습니다. 검프가 생각하는 진정한 의미의 제사 이야기가 하고 싶었던 거죠. 그러고는 작년에 아버지께서 돌아가셨고 지난 주말로 돌아가신지 1년이 지났습니다. 첫 제사를 지냈어요.


어른이라곤 엄마뿐이었습니다. 검프와 동생, 와이프와 제수씨가 전부였죠. 매번 아버지께서 하시는 걸 지켜만 보다가 처음으로 우리끼리 제사를 지내게 됐습니다. 살짝 걱정이 되더군요. 얼굴도 모르는 옛날 사람 제사를 지내는 게 아니니까, 아버지 첫 제사니까 조금 더 신경이 쓰였습니다.


지방은 어떻게 쓰는지, 지방 대신 영정 사진으로 대신해도 되는지, 제사상은 어떻게 차려야 하는지 그리고 순서는 어떻게 되는지까지 준비해야 할 게 제법 많았어요. 다행히 검색을 통해 정보의 바다에서 많은 걸 찾았습니다. 어렵지 않게 따라 할 수 있는 거 위주로 그대로 실행했죠. 그렇게 우리는 지방 쓰는 법, 상차림, 제사 순서까지 좌충우돌! 검색에 검색을 통해 아버지 첫 제사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검프가 바라는 세상! 검프가 바라는 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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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은퇴 후 여행을 하고 글을 쓰는 자아 실현을 꿈꾸고 있어요. 오늘도 멋진 인생을 꿈꾸며 열심히 사는 분들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Viva la v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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