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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2017년생 수아와 아빠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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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건디기 검색 Jul 16. 2018

180610 뭐 잼나는 거 없나

건디기 웹툰작가

180610 뭐 잼나는 거 없나

늦은 시간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늦은 아침에 눈이 떠지면 아내는 이때다 하고 이제 막 일어난 제 품에 수아를 눕혀놓고 시장에 찬거리를 사러 다녀옵니다.

그렇게 아내가 시장을 다녀오기까지 우리는 그대로 누워서 티비를 보고 있습니다.

그러다 아내가 돌아오면 중문에 마중나가 아내가 사온 먹거리들을 구경하다 제가 좋아하는 꽈배기 하나 입에 물고 수아도 간식하나 물고 아까와 같은 자세로 다시 누워 간식을 오물거리며 티비를 봅니다.

수아와 전 지금 세상에서 가장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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