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딕스토리 웹툰작가
저번 워크샵편에 이어 이번에는 어떻게 우리팀이 현대자동차에 발표를 준비했는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다양한 분야에 계신 개인들이 신청을 해서 팀으로 만난 우리팀은 주제를 기본에서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차에 대한 이야기를 마케팅과 커뮤니티에 맞추다 보니 저절로 자연스레 자동차가 가진 이미지를 생각할 수 밖에 없었죠.
더욱이 이미 국내에서 많은 안좋은 이야기들이 있었기에 이에대한 해결방안으로 현대자동차의 이미지개선에 초점을 맞췄고..
그중에서 처음으로 맞이 하는 현대자동차의 구매자들에 대한 이야기로 시점을 좁혀갔습니다.
그래서 나온 것이 My first car with Hyundal 였죠.
현대자동차의 첫차 이미지개선 프로젝트
굳이 조사를 안해도 요즘에 뉴스나 주변을 보면 현대기아차의 내수 점수율은 점점 떨어지고 있죠.
이 같은 유사한 사례가 일본에도 있었습니다. 자국민의 시장 동요화가 변경이 되기도 했다는 점이였죠.
이렇게 자료를 모으고 직접 설문하다보니 우리가 정한 주제에 대한 확신이 생겼고.. 이에 10년차 대학교연구원 건수씨와 10년차 기획자 세원씨가 PT를 맡게 되었고
저는 PT에 어울릴만한 우리만의 그림들을 그리고자 첫 미팅때부터 자료를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제안을 넣을때 가장 유니크할만한게 저희 팀원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개별적인 팝아트를 진행하기로 했고 사진에서 이렇게 얼굴라인을 땄죠
그렇게 만들어진 스케치라인에 수채화색을 더해 연한 팝아트를 만들었습니다.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와 영상편집일을 시작한 막내 정윤씨
설문, 연구분석, 논문해설이라면 이골이 났을 10년차 대학 연구원 건수씨
기획과 마케팅근무만 지긋지긋했을 10년차 세원씨
의정부에서 14년동안 유소년축구클럽을 운영했을 전략전술의 귀재 현감독님까지..
혹시 몰라서 강한 배경으로 팀원들 팝아트를 완성해두었죠.
아 물론 제 팝아트도 그렸습니다. 부끄러워 죽겠네요.
각각의 건수씨와 세원씨가 완성한 제안서마다 어울리는 카툰삽화와..
지루하고 딱딱할만한 곳에 건딕 캐릭터들을 배치해서 발랄함을 보이려고 했죠.
그리고 마지막 하나.. 우리만의 주제를 담은 영상이 필요했습니다.
대학연구원 건수씨의 도움으로 주말에 대학교에 팀원들이 모였습니다.
국내차의 이미지를 담기위해 외제차도 한대 대여를 해왔죠.
이미 스토리보드를 오늘 섭외한 대학교 홍보팀 모델분들과 공유를 했기에 촬영은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컷컷에 필요한 동선을 먼저 예행 연습을 해본뒤에 거기에 알맞는 구도로 각각의 컷을 다시 촬영해야 해서..
실제로는 한번 걷는 촬영이지만 5번정도를 반복해서 대사하고 걸었던거 같아요.
만약 장소가 이동되면 이 같은 반복으로 여러번 촬영이 되어서 현대차의 첫이미지를 위한 제안 첫 영상이 완성되었습니다.
1개의 영상촬영이 끝났을 뿐인데 벌써 오전 일과가 끝이 났습니다. 동참한 팀원들도 영상촬영이 이렇게 힘든것인 줄 처음알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뷔페로 원기충전!
사실 영상촬영에서는 날씨가 가장 관건인데 그날은 구름이 많아 변수가 많았죠. 그래도 비안온게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촬영은 오전 10시부터 11시쯤이 제일 좋으며 오후 3~5시가 마지막 기회이기도 합니다. 태양의 각도때문에 모델분들 얼굴이 잘나오기 때문이죠.
설문지에 해당하는 인터뷰 영상과 혹시 모를 추가 영상분이 있을까봐 모델분들용 촬영을 서둘러 마치고
중간짜투리식으로 나올 영상을 촬영했는데요. 지루한 제안서에 즐거움을 주기위한 용도로 사용되었어요.
이 장면은 첫차를 구매한 사람이 제일 아쉬워하는 범퍼사고 재연입니다. 범퍼보상제도를 첫차구매시에는 해주자는 캠페인 제안에 필요한 부분이였죠.
현대자동차에 대한 제안을 이야기앞서 저는 팀원들을 부각시키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인연을 만들어준 것도 현대자동차였으며
감독, 영상편집자, 기획자, 연구원, 웹툰작가의 환상적인 조합도 가장 이슈로 남기고 싶었죠.
진지한 제안발표에 콩트와 위트를 섞을 요소로 이번 프로젝트에 해당하는 팀원들이 가장 좋은 모델이 될거라고 생각했을 뿐더러..
각자의 성향에 맞는 영상들제작이야말로 이런 발표준비를 하는 우리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거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우리의 이러한 제안발표이야기를 워크샵때 현대자동차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분들과 공유하며 추가적인 의견과 현대자동차 내부 자료들을 제공받아 더욱 견고한 제안서가 완성되었고
이제 10월 29일 최종발표만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솔직히 우리팀은 크게 욕심을 부리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즐겁게 진행을 해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만족을 했지요.
더욱이 혼자 하는 것이 아닌 각개각층의 전혀모르는 여러명이 모여 한가지 주제를 가지고 완성을 해간다는 것..
혼자라면 좁은 시각으로 봤을 법한 주제를 더 넓게 또는 더 멀리 볼 수 있는 경험이야말로 얻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점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결국 우리팀은 10월 29일 발표에 그룹에서 우수팀으로 선정되어 3박4일의 중국 현대자동차 견학을 얻게 되었습니다.
다음 이야기는 최종발표때의 분위기와 우수팀선정 뒷이야기를 전해드리도록 할게요.
이상 건작가였습니다.
GUNDIGI WEBTOON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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