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딕스토리 웹툰작가
드디어 그날이 다가왔습니다. 지난 4개월동안의 노력 우수 4팀을 선발하기 위한 바로 발표의 그날이 다가왔던 것이였죠.
어쩌면 한가로운 토요일 주말에 늦잠의 꿀에 빠져 허우덕 거릴 지도 모를 10월의 마지막 주 토요일
전 비장한 마음을 가진채 강남구 도곡동에 위취한 현대 힐스테이트 갤러리로 향했습니다.
역시 현대그룹이라서 여기저기 장소 대절 고민없이 같은 현대 그룹사의 장소를 이용하면 되네요.
분명 H옴부즈맨과는 전혀 상관없는 장소임에도 현수막이며 내부의 시설 곳곳에는
이곳이 오늘 열릴 H옴부즈맨 발표현장이라는 것을 단박에 알 수 있을 만한 신경쓰임칠의 두께
지난 4개월동안 우리팀이 준비한 현대자동차의 문제점과 개선반향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곳
그래서 더더욱 든든히 오늘 준비한 간식에 만전을 가했습니다. 므쪄
오늘 발표자리에는 H옴부즈맨 79인과 멘토 4분, 그리고 현대자동차 부사장님 및 이사님들이 함께모이는 자리로
대략 1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장소에 발표장을 마련했더군요. 즉 오늘이 바로 내부심사의 날
우리팀에 나이가 젤 많다는 이유(?)로 팀장을 하게된 불쌍한 세원씨는 일찍부터 나오셨네요.
시간이 되자 우리팀 모두 좋아하는 그녀, 현대자동차 이은정 사내아나운서가 모습을 보였습니다.
어쩌면 오늘이 마지막일 수 도 있을 그날이기때문에 더더욱 소중하고 막 안타까운 그런...
이번에 부임하신 이광국 현대자동차 부사장님의 인사로 드디어 오늘의 발표가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현대자동차 커뮤니케이션팀장님의 휜칠한 키만큼 션한 프로그램 소개에 이어
각 4개 그룹별 멘토 분들의 그동안의 발표준비에 대한 소감이 이어졌구요.
오로지 팀별 숫자순서대로 저희팀은 맨 첫번째 그룹 3번째 발표로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예상한 대로 발표전 영상이 참 좋은 인상으로 남게 되었구요.
페이지마다 지루하지 않게 건딕캐릭터의 배치와 팀장님의 재미있는 입담으로 무난하게 발표를 마쳤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첫차에 대한 마케팅 접근에 대한 의견을 드린 것에 대해 빅데이터전문가 송길영 멘토님의 의견과 칭찬을 받았었구요.
다른팀의 질문과 멘토님의 질문까지 연달아 받는 관심을 받았습니다.
더욱이 지금의 첫차구매에 대한 현대자동차의 냉랭한 거래보다 이벤트성 이미지PR에 어느누가 더 주는 데 싫어할 사람이 있겠냐는 팀장님의 대답은 모두를 웃음을 짓게 만들기도 했죠.
발표는 정해진 10분의 시간과 질의응답 5분을 지켜야 했기에 그 시간을 지키는 것도 하나의 관문이였던거 같습니다.
1부 발표의 시간이 끝났습니다. 벌써 9개팀의 발표를 마쳤고 일찍 발표를 마친 우리는 도시락에 더 관심이 생길 찰라였습니다.
아 훌륭해..특히나 기름진 음식은 못드시는 의정부 유소년 축구감독님도 만족할 만한 식단이였죠.
발표를 마친 우리팀이야 식사도 즐겁고 끝나는 시간이 언제일까 하는 편안한 매먼저 맞은 아이의 심정이지만..
순서를 기다리는 다른 팀들은 다시 한번 멘트 수정도 하고 발표연습에 매진하는 모습이였습니다.
언제나 활기차신 로봇공학자 데니스홍 교수님의 소감으로 오후 발표가 시작되었습니다.
다른팀들의 동의를 구하기 어려워 이 포스팅에는 어떤 의견을 내었는지 담을 수는 없지만..
정말 하나같이 애정어린 시선으로 때론 날카롭게 현대자동차의 국내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의견들과 자료들이였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관계자분들의 지대한 관심과 의견이 많기도 했었어요.
드디어 최종 발표를 앞두고 점수 취합동안에 쉬는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팀원분들은 이제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며 서로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경우도 있었어요.
이제 오늘이 지나면 각자의 생활로 돌아가 현대자동차를 바라보는 일반 고객으로 돌아가는 것이니까요.
그래서 각 그룹별 수상팀이 발표될때마다 같은 그룹에 해당하는 팀들도 팀원들끼리 그동안 고생했다며 격려의 인사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물론... 앞서 말씀드린대로... 그냥 떨어질것만 같았던 저희팀이 마케팅&커뮤니케이션 그룹에서 우수팀으로 선발되었어요.
너무 기쁜 와중에도 이 축하꽃은 그동안 주말마다 내보내준 아내에게 줘도 되냐며 묻던 최팀장님이 받아가셨구요.
우수팀 피켓을 들고 각자 길이 남을 인생의 역사 한컷씩을 남기는 순간도 있었습니다.
더욱이 이날의 발표 수상은 기사로도 남아 우리팀원들에게 멋진 프로필의 한줄이 완성될 기념을 넘어
어쩌면 우리의 한마디들이 이 거대 회사를 움직일 수 도 있다라는 것을 느꼈던 하루이기도 했습니다.
수상팀들은 따로 남아 영상인터뷰와 기자분들의 인터뷰가 이어졌고요.
유명한 데니스홍 교수님과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황금의 기회도 있었습니다.
있었구요.
있었네요.
더욱이 각 멘토 교수님들과 개인적으로 친분이 생기는 엄청난 기회까지 생겼으니 얼굴북에서 계속 뵙겠습니다. 우힛
기념품이 있다며 주신 장우산은 이 물질만능시대에 반갑지 않는 선물 중 하나라고 말할 수 있는 나눈나눈 H옴부즈맨! ㅋ
그럼 저희팀은 어떤 아이디어로 발표를 했을지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마컴3팀의 의견을 소개합니다.
처음 아이디어 당시에 저희는 전체를 먼저 바라보기로 했었습니다. 많은 아이디어들이 나왔지만 국내시장 판매 실적의 저조의 현실을 잘 대변할 수 있게 정말 살벌하고 아픈 주제들만 나왔었죠.
그래서 그것이 현대자동차의 이미지에 대한 문제라고 생각을 했고 아픈꼬집음을 넘어 왜 그게 아픈건지를 가르쳐주자는 의견으로 통일이 되었어요.
우리는 현대자동차를 한국사람이라면 국산차를 타야 하는 인식에서 자라왔습니다. 마치 외산담배를 사면 농민이 힘들어진다는 논리와 같인 이치였죠. 하지만 그러한 충성고객들에게 수입과의 역차별.. 충돌각등 여러가지를 당했습니다. 그게 사실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현대차를 첫차로 사기위해서는 처음 차샀을 때의 애마에 대한 생각을 고취시켜주는 이벤트를 열기로 했습니다. 여기에는 24시간 첫차와 첫 여행, 무상 범퍼 교환, 첫차 구매시 영업점에서 축하이벤트
차를 잘 모르는 첫차 구매자를 위한 모바일 소모품 및 교환주기 알람 서비스등을 제안으로 넣었고 더욱이 황금같은 발표순서와 앞선팀에서 저희팀처럼 복합적인 컨텐츠의 사용이 없기도 했었습니다.
즉 PT만 보다가 갑자기 직접 만든 영상을 본다던가, 직접 그림 그림을 첨부한 디자인을 본 적이 없는 와중에 저희팀의 의견은 아픈곳에 대일밴드를 붙여주고 아픔을 잊도록 사탕을 준것과 같았죠.
더욱이 10년동안 마케팅 기획근무를 하신 팀장님의 입담과 경험, 그리고 영상편집자 막내 정윤씨의 노하우, 문서 분석 도표라면 지긋지긋하게 했을 10년차 건수씨와
전략 분석이라면 도가 튼 현기남 축구감독님에.. 저 웹툰작가까지.. 우리팀의 환상적인 궁합이
이날의 수상을 남기는 데 아주 절묘한 역활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로써 저희팀은 이제 12월 대국민투표와 일반 참가신청자를 모시고 건국대에서 최종 발표를 앞두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이번 우수팀 수상으로 중국 3박4일 현지공장 견학확정을 받았습니다.
더욱이 최종발표날에 KBS 다큐멘터리팀에서 저희팀을 모델로 촬영요청이 들어와서 더더욱 떨리는 최종발표날을 맞이하게 되기도 하였네요.
그럼 다음 H옴부즈맨스토리까지..
오늘은 여기까지..
GUNDIGI WEBTOON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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