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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08. 2015
페이스북의 태양광 드론을 이용한 인터넷공급
페이스북이 태양광 드론을 이용해 인터넷을 공급할 계획은 가능할까?
페이스북의 기술위원인 마이크쉬로퍼가 그들의 드론 계획을 말하고 있다.
이건 새일까요? 비행기일까요? 호깃, 거대한 인터넷 라우터인가요?
이러한 질문은 페이스북의 거대한 날개를 가진 드론을 보신다면 쉽게 떠오를 수 있습니다.
'아쿨리아'라 불리는 커다란 페이스북의 드론은 이번 여름 첫번째 비행을 준비중이라고,
페이스북의 부사장인 제이 패리츠가 월스트리트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이 아이디어에 관해 페이스북의 기술위원인 마이크쉬로퍼가 페이스북 컨퍼런스인 F8에서 청중들에게 말한내용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약 60,000 ~ 90,000 피트 (18 ~ 27 Km )로 엄청난 고도를 날 수 있는 이 드론은, 빔을 통해 인터넷을 지상으로 전달할 수 있다고 하네요.
또한 태양광에너지를 이용하여 한번 비행에 꽤나 장시간을 여행할 수 있으리라 보입니다. (실제로 2010년에 태양광 드론이 2주의 비행을 기록하기도 했죠)
영상을 한번 보시죠.
얼마전 구글이 열기구를 이용해 인터넷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
이번에는 페이스북이 드론으로 인터넷을 공급하겠다고 하네요.
페이스북은 이러한 드론을 공급하여 세계인구의 10%에게 인터넷 기반시설없이 인터넷을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굉장히 흥미로운 내용이지만 과연 가능할까요?
먼저 그들의 계획을 실행시키기 위해서는 항공법과 관련된 수많은 규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그리고 장거리에서 강하게 쏘아주는 전자파가 인체에 끼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한 논란을 피애햐 하고,
직진성이 강한 무선파가 건물 안에 있는 사람에게 까지 간섭 없이 닿을 수 있을지에 대한 해법도 내놓아야합니다.
부정적인 내용을 썼지만,
남들이 어렵다고 하는 이러한 일들을 해낼 수 있는 몇안되는 기업이 페이스 북이라 믿습니다.
또, 무모해 보이는 도전이 세상을 바꿔왔죠.
페이스북이 그리는 미래를 하루 빨리 보고싶네요.
Source - CNET : Facebook wants solar drone to bring Internet far and wid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