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메이트에 올라온 애플워치 디스플레이 분석글을 번역한 글입니다
애플워치 디스플레이에 대한 글을 쓰려고 생각하고 있던 중, 디스플레이메이트(DisplayMate)의 애플워치 분석글을 보았습니다.
이런 글을 볼때는 매번 표의 데이터만 확인하곤 했었는데, 한번 제대로 보고 요약해 보자는 마음을 먹었다가 쉽게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내용이 너무너무 길었거든요.
하지만, 이번글이 제 블로그의 200번째 글이라, 몇일동안 새벽마다 짬짬이 시간을 내서 정리를 했습니다.
요약이 아니라 전문을 번역을 했고, 전문적인 용어들은 최대한 이해할 수 있는 한글화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일부 내용은 의역하여 한글로 읽기 쉽게 바꾸었습니다.
작업을 하면서 느낀건, 이 분석이 단순 애플워치의 디스플레이에 국한된게 아니라, 제품 전체를 관통하고 있는 핵심을 집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애플은 애플워치를 소개하며 디스플레이에 대해 거의 언급하지 않았죠. 하지만 스마트워치에서 가장 많이 실사용자들에게 보여지는 건 디스플레이입니다.
이 분석글을 통해 애플이 직접 말은 하지 않았지만, 애플워치를 만들며 어떠한 고민을 했고, 어떻게 기술적 문제를 극복해나갔는지 알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내용은 많지만 한번 읽어보세요~ (원문 링크는 페이지 맨 하단에 있습니다)
애플워치의 등장과 함께 스마트 워치의 혁명은 더 활발히 진행중입니다. 그리고 진보된 디스플레이는 스마트워치가 더 높은 해상의 이미지를 보여주게하고 더 매끄러운 글씨를 작은 화면에 보여주게 하죠. 사실 스마트워치는 보다 최첨단 디스플레이를 필요로합니다. 디스플레이가 시계가 보여주는 모든것이기 때문이죠. 디스플레이는 정말 스마트워치의 보석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애플워치에 사용된 사파이어 또는 이온-X 커버글라스를 한 최고 수준의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는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매우 상징적인 점은, 이것이 애플이 처음으로 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제품이라는 것입니다. OLED 디스플레이는 오랜시간 개발되어온 LCD 보다 더 많은 도전이 요구되죠. 우리는 이 글을 통해 애플워치 디스플레이에 대해 조사한 내용을 공유할까합니다.
근데 왜 스마트워치의 디스플레이는 매번 도전에 직면할까요? 무엇보다 그것은 매우 작은 디스플레이로 불과 1.5인치(38mm제품)의 반경을 가졌고 적어도 250x250 픽셀을 가져야하기 때문이죠. 많으면 직경 320이나 480픽셀까지도요. 추가로 이 디스플레이는 전체면적을 화면으로 채워야합니다. 충분히 많은 베젤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으로, 적어도 손목에 찾을때 거슬리지 않을 정도으 수준이 되어야 합니다.
- 스마트워치 디스플레이 성능
스마트워치를 선택할 때 중요한 고려사항은 소프트웨어와 앱은 업데이트를 통해 재정이되기도 하고 성능이 올라가기도 하지만 디스플레이는 처음과 그대로 남아있다는 것입니다 - 그래서 여러분이 스마트워치를 고를때 디스플레이의 퀄리티와 성능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하죠.
놀랍게도, 애플은 애플워치의 디스플레이에 대해 매우 조금만 언급했습니다. 반면, 그들의 다른 제품, 아이폰6를 예를 들면, 애플은 디스플레이의 사이즈, 해상도, 밝기, 명암비, 색좌표, 시야각등 세부적인 스펙을 웹피이지에 올려놓았죠. 하지만 애플워치에는 단지 “플렉서블 레티나 디스플레이”라는 문구만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여러분과 함께 세부적인 디스플레이 테스트 결과를 아래에 채워넣으려 합니다.
이 글에서 우리는 애플워치의 디스플레이와 관련된 모든것들을 다룰 예정입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프로세서나 통신, 앱, UI, 소프트웨어이나 패션적인 측면에대해 다루진 않을 겁니다. 이러한 정보는 다른 어느곳에서 쉽게 찾을 수 있으니까요.
- 전통적인 기계식 시계 화면
모든 전통적인 기계식 시계는 시간이나 날짜를 마추기 위해 모터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사용된 디스플레이는 반사되는 빛을 완벽히 차단해야하죠. 그래야 밝은 빛 아래서도 쉽게 화면을 볼 수 있으니까요. 어두운 곳에서는 화면을 볼 수 없지만 말이죠.
스마트워치에 사용된 시계는 완벽히 다른 방법으로 시간을 보여 줄 수 있습니다. 여전기 기존 시계의 모습을 따라하지만, 사실상 그들의 스타일에 제한이 없죠.
전통적인인 기계식 시계 디스플레이는 오직 한 방향으로만 정보를 전달합니다. 디스플레이는 항상 켜져있고, 매우 샤프하고 우아한 화면을 가지고 있죠. 주변 빛에서도 화면의 정보를 읽기 쉽죠. 강렬한 햇살아래에서도요. 사야각도 좋고 얇고 소비전력도 매우 좋죠. 사실 Citizen Eco-Drive 모델 같은 경우는 9년을 배려티 교환없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 스마트워치를 위한 디스플레이 기술
전통적인 기계식 시계가 수세기 동안 쌓아온 규모를 고려해보면, 스마트워치의 디스플레이가 전통적인 기계식 시계의 화면과 경쟁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일부 성능의 문제로 인해 기존 시계에 비해 열세인 부분이 있죠. 하지만 최근에 나온 최고의 스마트워치 디스플레이는 최고의 성능을 경험하게 해줍니다. 이 부분은 아래의 리뷰에 써놓았고, 앞으로 계속해서 더 좋아지겠죠.
그래서 스마트워치를 위해 가장 매랙적인 디스플레이는 어떤것일까요? 여기에 스마트워치에 가장 적합한 후보로, LCD와 OLED가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후보로 e-ink(세이코 스프릿), e-paper(페블워치-사실은 메모리LCD를 사용함), 미라솔(퀄컴 워치) 와 같은 다른 디스플레이도 있습니다. 이들은 밝은 빛 아래서도 가독서이 좋고 매우 적은 전력이 필요하죠 하지만, 이들은 (LCD, OLED 제외) 마켓에서 메이저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적어도 250x250 해상도를 가진 높은 성능의 제품에 초점을 맞춰 토론을 하려합니다.
LCD 디스플레이는 1980년도 부터 시계에 사용되어왔지만, 첫번째 스마트워치는 2014년에 선보여 졌습니다. LG G Watch, 모토 650, 소니 스마트워치 2,3 같은 모델들 말이죠. 하지만 스마트워치를 위한 얇고 작은 LCD의 제조는 매우 힘겨웠습니다. 그들은 백라이트를 포함한 많은 레이어로 구성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2개의 편광판과 다양한 필름, 2개의 글라스 그리고 액정까지 포함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그결과 LCD를 사용한 스마트워치는 OLED를 사용한 것보다 2.0mm가량 두꺼웠고, 베젤 또한 넓었죠. LCD를 구동하기 위한 신호들이 LCD화면 외곽부로 거쳐 백라이트로 전달되어야 했기 때문이죠.
OLED 디스플레이는 스마트워치를 위한 이상적인 디스플레이입니다. 그들은 얇고 하나의 레이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높은 픽셀을 구성할 수 있는 고체 상태의 디스플레이고 320x320의 높은 해상도를 작은 사이즈에 구성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들은 더 나은 블랙화면을 제공하고, 시야각도 좋으며 소비전력 또한 LCD 대비 좋습니다.
2013년에 소개된 첫번째 OLED 디스플레이가 사용된 스마트치인 갤럭시 기어는 320x320 해상도로 24bit 계조를 표현했습니다.
2014년에 소개된 갤럭시기어2도 이전에 저희가 평가했듯 성능이 훌륭했죠. OLED 디스플레이는 모든 스마트폰에 사용된 디스플레이와 마찬가지로 단단한 표면위에 제작됩니다. 이들은 0.9mm정도로 매우 얇고 매우 작은 베젤을 가지고 있죠. LCD 대비하여 큰 강점을 가진 부분입니다. 최근에 나온 플렉서블 OLED에 대해서는 이어서 설명을 할께요.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는 최신 OLED 기술입니다. 그들은 플렉서블한 플라스틱 기판위에 만들어졌고, 그래서 커브드 디스플레이에 사용됩니다. 그러나 그들은 편평한 화면에서도 큰 강점을 지닙니다. 놀라울 정도로 얇기 때문이죠. 0.5mm보다 작은 두께에 훨씬 가볍기까지 합니다. 추가적으로 플렉서블한 표면은 더 작은 공간으로 덮히는걸 가능하게 합니다. LCD와 삼성은 이 디스플레이 분야의 리더입니다. 2013년에 두 회사는 플렉서블 OLED 폰을 출시했죠. (삼성 갤럭시 라운드, LG G 플렉스) 그리고 2014년 플렉서블 OLED 스마트워치를 선보였습니다(삼성 기어 S, LG G 워치 R). 애플워치는 플렉서블 OLED를 사용했지만, 사파이어 글래스를 표면에 사용하여 휘지는 않습니다.
사파이어 크리스탈은 애플워치에 사용되었습니다. 애플워치 스포츠는 표면에 “이온-X”를 사용하여 아이폰6와 동일하지만 애플워치와 애플워치 에디션은 대신 전형적인 하이엔드 시계와 동일하게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사용했습니다. 그것은 놀라울 정도로 스크래치에 대한 저항이 강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사피이어의 큰 이슈는 주변 반사광이 두배이상 크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전통적인 시계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들의 화면은 오히려 빛이 반사되어야 보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스마트워치 디스플레이에서는 반사되는 빛이 큰 이슈입니다. 두배가량 반사되는 빛이 만다는 것은 디스플레이에서 보내는 영상을 가릴 것이기 때문이고, 이는 명암비와 색재현율을 떨어뜨리고, 이미지 자체를 보기 힘들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스마트워치를 위한 디스플레이에서 많은 전통적인 기계식 시계와 다르게 사파이어는 상당한 디스플레이 성능 비용을 초래합니다. 우리는 아래에서 측정된 결과를 가지고 얘기를 해보려합니다.
애플워치의 디스플레이는 애플에 의해 “플렉서블 레티나 디스플레이”로 광고되고 대부분 LG 디스플레이에서 제작되었습니다. 사실 애플이 그들의 첫번째 시계로 네 귀퉁이 모서리를 예술적으로 다듬은 디스플레이를 사용한다는 사실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보다 종합적인 테스트를 통해 더 깊이 이슈들에 대해 다룰 예정입니다. 측정 결과와 분석자료는 이제 이 아래에서 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디스플레이 분석
우리는 이전글에서 첫번째 스마트워치 디스플레이에 대해 분석글을 다뤘는데, 삼성 기어S에 사용된 OLED 디스플레이와, 소니 스마트워치2에 사용된 LCD 디스플레이를 비교하는 내용이었죠. 이번 분석글을 위해 우리는 애플워치를 깊이 다뤘습니다. 스마트워치의 디스플레이 성능을 조사하기 위해 우리는 예전 모바일 디스플레이 기술 분석자료의 분석 방법을 사용했죠. 이를 통해 우리는 디스플레이 퀄리티를 매우 세분화하여 다뤘고, 치밀한 실험과 측정 그리고 광범위한 시각에서 테스트를 한 객관적인 분석결과를 제공합니다.
이 결과 부분에서 우리는 디스플레이메이트 랩의 실험결과와 테스트 사진 및 이미지를 사용하여 시각적인 측정 및 비교 결과의 핵심적인 부분을 설명하고자 합니다. ‘디스플레이 분석 비교 테이블’에서는 애플워치와 아이폰6에 대해 아래와 같은 항목으로 측정 비교한 결과를 요약했습니다.
평가항목 : 화면 반사정도, 밝기 및 명암비, 색재현율, 시야각.
여러분은 이 하이라이트 부분을 넘기고 바로 아래의 결과 테이블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 애플워치 디스플레이 개요.
애플워치는 3가지 모델 그리고 2가지 다른 사이즈로 출시되었습니다. 우리는 큰 모델인 42mm 애플 워치 모델로 테스트했습니다. 이 모델을 사팡이어 크리스탈을 사용한 모델이죠. 모든 모델과 모든 사이즈 모두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했고, 거의 대부분 LG 디스플레이에서 제조되었습니다. 42mm 제품의 해상도는 312x390 픽셀입니다. 서브 픽셀 구조는 RGB 스트라이프로 되어있죠. 이 스크린의 비율을 4:5=0.80로 세로가 긴게 특징입니다. 대부분의 스타트워치가 정사각형이나 원형을 택학것과는 차이가 나네요.
- 레티나 디스플레이
애플은 실제 디스플레이 사이즈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캘리퍼스를 이용하여 신중하게 사이즈를 측정했습니다. 디스플레이 스크린 사이즈는 30.8 x 24.6 mm(1.21 x 0.97 인치), 대각선 38.7mm(1.53 인치) 입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 코너부분은 살짝 라운드 처리 되어있습니다. 322 ppi로 계산되고, 이것은 아이폰 6의 것과 거의 같습니다.(거의라고 말한 이유는 측정의 오차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애플의 레티나 디스플레이 기준에 근접합니다. 322ppi를 위해서 필요한 시야거리는 10.7인치 (27mm)보다 커야하는데 손목시계에 적합한 거리기 때문이죠.
- 색좌표와 색체관리
애플워치에 사용된 것과 같은 OLED 디스플레이는 일반적인 색좌표계보다 넓은 색좌표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사용되는 OLED 물질을 특성 때문이죠. 일부 포화된 색은 밝은 주변광 아래에서 더 잘보이게 돕습니다. 하지만 이는 주변광원의 영향이 적은 실내에서, 표준 컨텐츠를 볼 때 인지될 만한 색 에러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실험결과는 애플이 애플워치의 색좌표가 아이폰6와 근접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애플워치는 OLED 색좌표를 조절하기 위한 색체관리를 합니다. 일반적으로 그린 부분에 처리를 하죠(레드와 블루를 그린을 킬 때 조금씩 섞어서). 삼성은 그들의 모델에 색 정확도를 위해 이와 동일한 색채처리 방법을 사용합니다. 애플워치와 아이폰의 색좌표는 아래 [그림1]에 있습니다. sRGB/rec.709 표준의 색좌표계는 대부분 소비제품이 사용되는 기준입니다. 두 제품간 색 일치정도는 매우 좋습니다. 이게 중요한 이유는 애플워치와 아이폰6는 종종 옆에 두고 같이 써야해서 똑같이 보여야 하기 때문이죠. ‘색좌표’ 섹션에서 [그림1]을 보시면 세부적인 결과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컬러 정확도
애플워치는 아이폰6와 매우 좋은 컬러 일치도를 보여줍니다. 가장 중요한 레드와 그린 부분의 매우 뛰어납니다. 하지만 블루 구성은 조금 다르네요, 하지만 우리는 예전 '완벽한 색정확도 디스플레이’ 글에서 블루의 컬러 에러는 레드와 그린에 비해 덜 중요하다고 말했었습니다. 이미지 퀄리티의 다른 중요한 이슈는 계조표현력입니다. 애플워치는 아이폰과 같이 Full 24bit 컬러를 제공하죠.
애플워치와 아이폰6모두 7,200K의 색온도로 D6500 기준에 비해 조금 블루쉬합니다. 하지만 위에 얘기한 것 처럼 색 일관성이 중요해서 이건 문제가 안됩니다. 그러나 이는 색정확도를 줄이는 문제가 있습니다. 다른 이슈는 블루쉬한 화이트가 OLED 디스플레이의 파워효율을 떨어뜨릴거란 것입니다. 전반적으로 애플워치는 아이폰과 비견할 만큼 좋은 색정확도를 보여줍니다.
- 조도 센서
대부분 모바일 디스플레이는 주변광을 센싱할 수 있는 조도 센서를 탑재합니다. 주변 빛이 떨어지면 스크린의 밝기를 자동적으로 조절하여 안정감있는 시청경험을 제공하고 디스플레이 파워를 제어하기 위해서죠. 이 파워 조절 기능은 스마트 워치에서 배터리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사실 그것은 자동 밝기 조절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처럼 화면을 끌 수 없고 고정된 화면을 계속 봐야하는 경우에 중요하죠. 애플은 낮음, 중간, 높음 의 세가지 밝기 모드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자동 밝기는 더 밝아질 수는 없어서 그래서 만약 스크린이 너무 어두워 여러분에게 맞지 않는다면 화면을 볼 수 있게 직접 조절해야합니다.
대부분 모바일 디스플레이에 조도 센서는 위쪽 중간부분 베젤에 위치해 있습니다. 애플은 혁신적으로 센서 위치를 접근했는데, 이는 디스플레이 뒤에 센서가 위치되어있는 것입니다. 이는 플라스틱 OLED이기 때문에 가능하죠. 단점은 이 조도 센서가 애플워치가 보여주는 컨텐츠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고, 이는 아래 밝기 세팅에 따른 결과에 소개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주변 밝기가 증가되면 이러한 가변 폭이 줄어듭니다.
- 디스플레이 밝기
배터리 러닝타임은 매우 중요한 이슈라 애플이 공격적인 밝기 마케팅 전략을 펼치지 않은 것은 놀랍지 않습니다. 실내 주변광에서 디스플레이 밝기는 만족스럽습니다. 3가지 레벨의 밝기 테스트 세팅에서 주변광원이 0lux 일때 애플의 디스플레이는 15/60/80 nit를 보여줬고, 이는 낮은 밝기에 적합했습니다. 주변 밝기를 높였을때, 3가지 세팅 모두 최대치인 482nit에 근접했습니다. 이는 인상적인 결과네요. 그러나 주변 밝기를 중간치로 했을때 그것은 뭔가 부정확한 결과를 냈습니다. 예를들어 밝기모드를 ‘3’으로 했을때, 주변광원 500lux에서 디스플레이 밝기는 203nit였고, 1,000lux에서도 203nit였습니다, 그리고 2,000lux에서 290nit였죠. 일부 상황에서 디스플레이를 잘 보기 위해 여러분이 직접 디스플레이를 조절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실내에서는 문제없습니다. 문제는 외부에서 어중간한 밝기였을때입니다. 아래 ‘밝기’ 섹션에서 측정 결과를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 사파이어 크리스탈 그리고 반사율
애플워치 스포츠 모델을 디스플레이 커버로 스크래치에 저항이 강한 “이온-X”를 사용했습니다. 이는 아이폰6와 동일하죠. 하지만 애플워치와 애플워치 에디션 모델은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커버로 사용했습니다. 이는 고가의 전통적인 시계와 동일한 것입니다. 사파이어 크리스탈은 스크레치에 매우 저항이 강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사파이어는 일반적인 유리보다 2배더 주변광원을 반사시킵니다. 반사되는 주변 빛은 이미지의 명암비와 컬러 표현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사파이어를 사용한 디스플레이는 글래스를 사용한 디스플레이만큼 성능을 내지 못하죠. 비반사 코팅은 카메라 렌즈와 다른 광학장치에 반사율을 줄이기 위해 사용되지만, 상대적으로 스크래치에 약하죠. 그래서 이방법 또한 워치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사파이어의 대단한 스크래치 억제력에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이죠. 미래에는 스크래치와 반사율에 모두 강점을 가진 강화된 사파이어가 사용될 것입니다. 이는 나중에 다루도록 할께요.
우리는 사파이어 크리스탈이 사용된 애플워치의 반사율이 8.2%라는 것을 측정을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이는 사파이어 표면만 있을때보다 0.5% 증가된 수치입니다) 이는 애플이는 사파이어와 OLED 디스플레이를 결합할때 에어갭이 없는 아주 뛰어난 작업을 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이온-X가 사용된 아이폰6의 반사율이 단지 4.6%에 불과하죠. 그래서 사파이어가 사용된 애플워치는 아이폰6에 비해 178%의 반사율을 가집니다. 우리는 애플워치 스포츠는 테스트하지 않았지만, 아이폰6와 거의 동일할 것이라 예측합니다.
애플워치의 많은 측정결과는 다양한 각도에서 사파이어와 이온-X를 비교하여 측정한 결과입니다. 우리는 아래 ‘디스플레이 측정 비교표’에서 사파이어 부분을 표시해놓았고, 반사율 부분에서 측정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주변광원 아래에서 디스플레이 성능
스마트워치는 스마트폰보다 더 높은 주변 빛이 있는 환경에서 상요된다. 그래서 주변광원에 의해 가독성과 시인성이 어떠한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반사되는 빛은 화면의 컬러와 명암비를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주변광원 아래서 디스플레이 성능을 높이기 위한 두가지 방법이 있다. 먼저 화면의 밝기를 높이고, 화면의 반사율을 줄이는 것이죠. 다른 방법은 이미지가 인식되지 않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더 높은 색범위를 사용하거나, 이미지의 명암비를 다이나믹하게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나 높은 주변 빛은 OLED나 LCD가 출력하는 일부 빛을 완전히 안보이게 하죠. 잘보이기 위해 중요한 추가적인 방법은 우리가 자동으로 우리의 시계를 보는 위치와 각도를 조절하는 겁니다. 주변 빛이 있을때 우리의 그림자 방향으로 몸을 돌리면 보다 잘 볼 수 있다. 이 방법은 대부분 상황에서 매우 효과적이다. 단한가지, 여름 해변가 같이 강렬한 햇빛이 내려쬐는 장소를 제외하고.
배터리 러링타임의 문제떄문에 애플은 공격적으로 디스플레이 밝기 마케팅을 하기 보다는 가능하면 밝기를 유지하거나 떨어뜨리는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이 때문에 주변 빛이 증가하면 명암비와 색재현율이 급격하게 줄어들죠. 예를들어 500lux의 밝은 실내에 해당하는 주변밝기에서, 애플워치의 명암비는 17%, 색재현율은 69% 수준입니다. 같은 주변 밝기에서 아이폰 6의 경우 최대밝기를 했을때, 명암비는 76%, 색재현율은 90% 수준입니다. 그러나 아이폰 6는 자동밝기 설정이 되어있어, 어떠한 옵션도 건드리지 않고 자동으로 해놓으면 성능은 애플워치와 거의 비슷하죠. 그러나 아이폰6는 자동밝기는 올리거나 끌수도 있어, 밝기에 대한 조절은 애플워치보다 훨씬 밝기에 있어 자유도가 높습니다. 아래 주변광원 아래 ‘밝기와 명암비’ 부분과 ‘색재현율’ 부분을 보시면 자세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시야각 성능
대부분 디스플레이에는 정면으로 보는게 가장 최고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그리고 그건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모니터, 그리고 TV를 보는 방법이죠. 하지만 여러분 손목에 채워진 시계는 강요된 매너에 의해서, 또는 더 쉽게 편리하게 보기위해서 정면이 아닌 중간각도인 약 30도의 시야각 부분에서 확인하는 경우가 많죠.
약 30도의 시야각에서 OLED의 밝기는 20%정도 감소하는 반면, LCD 디스플레이 밝기는 약 55%까지 떨어집니다. 하지만, 사파이어크리스탈을 사용한 애플워치의 경우 밝기가 32%정도 감소하고 색의 틀어짐도 다른 OLED보다 큽니다. 사파이어가 글래스보다 광학의 영향을 많이 받기때문이죠. 정면이 아닌 다른 시야각에서 밝기감소와 색틀어짐은 더 커지고, 45도 이상부터 눈에띄게 인지됩니다. 밝기감소와 색틀어짐은 이온-X를 사용하는 애플워치 스포츠 모델에서는 덜할것을 보입니다. 우리가 직접 실험하지는 않았지만요. 아래 ‘시야각’ 부분을 보시면 보다 자세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인지 실험
애플워치는 매우 좋고 뛰어난 색정확도와 이미지 퀄리티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그 수치는 아이폰6와 매우 잘 매칭되는 값이죠. 작은 1.5인치 디스플레이를 위해 디스플레이메이트의 실험 또한 매우 도전적인었습니다. 칼리브레이션을 이미지들은 매우 좋은 퀄리티를 냈고, 테스트 패턴은 정확하게 애플워치의 390x312 해상도에 매칭되었습니다. 모든 이미지는 매우 샤프하고 상대적으로 높은 해상도에 잘 동작했습니다.
- 디스플레이 파워 매니지먼트
OLED 디스플레이의 큰 장점중 하나는 픽셀별로 소비파워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LCD의 경우 전체 백라이트는 하나의 픽셀을 키기위해서도 전체를 켜야했습니다. 반면에 OLED의 개별 픽셀은 독립적인 전압을 사용하고 이는 파워매니지먼트에 굉장히 큰 플렉서빌리티를 줍니다. 전체가 블랙일 경우 OLED 디스플레이는 전혀 파워를 소비하지 않고, 어두운 배경의 이미지를 표현할때는 밝은 배경일때보다 상대적으로 매우 낮은 파워를 소비합니다. 그래서 모바일에서 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경우 어두분 배경일때가 유리합니다. 추가적으로 블랙 배경은 주변광원이 있을떄, 밝은 배경보다 이미지의 가독성을 상승시킵니다.
모든 OLED와 LCD 모바일 디스플레이는 신중하게 파워를 제어하고 밝기를 제어해야하고, 더이상 보지 않을 경우는 디스플레이를 꺼야합니다. 이건 매우작은 배터리를 사용하는 스마트워치의 경우 더욱 중요한 부분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파워 매니지먼트 전략을 아래 ‘결론’부분에서 다시 이야기할 것입니다.
이번 분석글의 목표는 디스플레이의 뛰어난 부분을 알리고 홍보하는 겁니다. 그래서 소비자들과 언론인들 그리고 일부 제조사들이 최고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데 대한 감사함을 인지하게 하는거죠. 우리는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실험 측정 결과와 심층적인 분석을 통해 시장을 이끄는 제조기술 및 디스플레이 기술에 대해 알렸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누가 시장을 이끌고 있고, 누가 뒤에있는지, 누구의 기술이 향상되었고, 혹은 뒤 떨어어져 있는지 알렸죠. 이 모든 것은 객관적이고 신중하게 다방면으로 분석하고 측정했기에 가능했고, 그리고 저희는 이 데이터를 다른 곳에서 판단하고 사용할 수 있게 오픈했습니다. 아래 애플워치의 비교 분석표를 보면 세부적인 분석 데이터를 확인하실수 있고, 위의 결과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전반적으로 설명을 적어놓았습니다.
- 매우 뛰어난 스마트워치 디스플레이!
뛰어난 스마트워치의 중요한 요소는 바로 디스플레이입니다 애플은 애플워치에 사용된 OLED 디스플레이를 매우 잘 처리했습니다. 애플워치는 매우 뛰어나고 정확한 색과 이미지 퀄리티를 제공하고 아이폰6와도 매우잘 매치되죠. 그것은 매우 잘 만들어진 뛰어난 스마트 워치 디스플레이입니다!
원문에서 나타난 아래 부분의 내용은 2. 결과 하이라이트와 거의 동일하여 추가적으로 번역해놓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또한 아이폰 6의 결과도 함께 적어놓았습니다. 사이즈는 다르지만, 두 제품의 성능을 비교해서 보여주는건 매우 중요하다는 판단에서였습니다.
표를 보실때, 초록색은 Excellent, 노란색은 Good, 빨간색은 Bad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이폰6와 애플워치를 비교해놓았기 때문에, 색을 확인하시면서 비교하면 보기 편할거예요. 그리고, 아래 실험표는 정확한 데이터 표현을 위해 추가적으로 번역해 놓지 않았습니다. 대신 차이가 나는 경우, 왜 다른지 설명을 위해 위의 2. 결과 하이라이트에서 언급한 내용을 인용하여, 제가 한글로 써놓았습니다. ( -> 표시글)
http://www.displaymate.com/Apple_Watch_ShootOut_1.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