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걸이 운동기구 별거 아닌 리뷰

집에서하는 턱걸이 운동 - 비스펙치닝디핑

얼마전 페이스북을 보다가,
집에 운동기구를 설치하여 턱걸이를 하는 영상을 보았다.

새해이기도 하고, 몸을 위해서 뭔가 투자를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인터넷에서 본 턱걸이 운동기구를 검색하다가,
비스펙치닝디핑을 구매했다 (인터파크 68,000원)
가격이 저렴한게 가장 큰 이유였는데,
얼마못가 못쓸거라는걸 미리 생각하고 치우는것 까지 생각해야했기 때문이다.

설치해 보니, 혼자 설치할만했고,
몇몇 리뷰에서 처럼 올라갔을때 흔들거리는 불안요소는 있다.
하지만,  가격 생각해보면 이정도는 괜찮은 것 같다.

집에서하는 턱걸이 운동기구 - 비스펙치닝디핑 설치후 모습

일단 이게, 자리를 많이 차지 한다.
그래서 좋은점이 있는데, 일단 눈에 밟히니 하나라도 하게된다.
요며칠 조금 운동했다고, 등이 조금 펴진거 같다.
살이쪄서 한번에 다섯개정도 밖에 못하지만, 좀 있다 보면 나아지겠지.

안좋은점이 하나 있는데,
애들이 계속 여기 올라가려고 한다는거다.
인간은 누구나 정복욕을 가지고 있는건지,
누가봐도 위험한데 기어코 타고 올라간다.
차라리 옆에있을때 올려달라고 하면 좋을텐데,
몇번 익숙해지니 그냥 막 올라간다.
에구. 떨어지면 또 누굴 탓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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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예전부터 당기는 운동을 좋아했다.
드는 운동은 영 체질에 안맞은건지,
턱걸이는 꾸준히 할 수 있었지만, 푸쉬업은 생각보다 지속되지 않았다.
음. 그래서 다른 운동도 가능했지만, 턱걸이 기구를 살수 밖에 없었다고 스스로를 설득한다.
나는 미는것보다 당기는걸 더 좋아하는 사람인가보다.
그래서 일이 많은건지??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