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댓글에서 이런 말씀을 듣고 마음이 한결 편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다음 생에 태어난다면 난 ‘내 시간을 팔지 않을 겁니다.’
특히 결혼 안하셨다면 몸이 가벼우시니 뭐든 도전해 보세요. 때가 있어요.”
마치 누군가 이 말을 해주길 기다렸던 것처럼 마음이 홀가분해졌다.
물론 이런 댓글 때문에 일을 당장 그만두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된다는 사인을 받은 느낌이다. 글을 쓰는 것도 연습한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써내려 가야겠다는 생각도 해 보았다. 오히려 쉬는날이 글쓰기가 더 어렵다. 시간을 넉넉히 준다고 해서 책을 많이 읽거나, 글을 많이 쓰는것은 아니라는 것을 다시 생각해 보는 주말을 보냈다.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은 평생 해야 할 고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돈이 많아야 할지, 결혼을 하고 자식이 있어야 행복 할지, 사회적으로 명예나 존중받는 삶이 행복한 삶인지 고민되는 때가 있다. 회사일이 너무 힘들때면 돈이 그렇게 중요한가 싶고, 혼자라서 외로운 마음일 땐 처자식이 없어 이런 기분을 느끼나 고민을 자연스럽게 하게 된다.
깊은 고민이나 생각을 하지 않고서는 좋은글이 나올 수 없다. 그래서 글쓰기가 귀찮고 불편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글을 쓰던, 쓰지 않던 해야 할 고민이라면 글을 쓰는 편이 나을 것이다. 모자라고 부족한 글이라도 남겨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이 글쓰기가 아니라도 글을 쓰다보면 생각이 정리되고 정리된 생각을 바탕으로 좋은 생각을 결론으로 도출 할 수 있다. 어느 분야에서 성공을 하더라도 기록하는 습관을 가진다면 실력 이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내 글이 곧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