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숨이끊어져 간다.
사라지는 모든 빛을남김없이
심장에끌어모은다.
별의
마지막 숨결
심장이땅에떨어진다.
사람들이
몰려온다.
달인지
별인지
심장인지
알지 못한다.
왜 빛이 나는지왜 따뜻한지관심이 없다.
별은죽어서도고통스럽다.
죽을 힘을 다해 모은
빛을 담은 그 심장도사라졌다.
그렇게사람들 기억 속에잊혀졌다.
별의 존재는
부정되었다.
삶에 대한 사유의 흔적이 기척으로나마 닿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