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아이들을 위해 늦여름 어느 날 거실에다 텐트를 펴고 캠핑 기분을 내보기로 했어요.
생각보다 아이들 반응이 좋았고 둘째는 요즘도 주말이 되면 텐트를 쳐달라고 매달립니다.
"쩨발~^^"
다른 거 따로 안 해도 그냥 텐트 안에서 먹고 자고 티브이 보고 노는 게 좋은가 봅니다.
거실캠핑은 주말의 딱 하루 저녁뿐이지만, 이렇게라도 좋아해 주니 다행입니다.
정서적 치유를 위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고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