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은 별(별똥별)

너는 내게 별이었다

by 시쓰남

별똥별처럼 빛이 나던
아름답던 순간들이
칙칙하던 나에게도
한두 번쯤 있었었다

기억에서 희미해진
아름답던 순간들이
아련하게 인사하듯
다시 문득 떠 오른다

순수했던 그 시절을
어설펐던 그 모습이
추억으로 기억되어
내게 다시 찾아온다

별똥별의 운명처럼
짧게 반짝이었지만
너는 내게 소중했던
아주 작은 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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