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것은 없다. 소멸은 자연스럽다.
해서, 사라져가는 것들이 아쉽기도 하고 사라진 것들을 그리워도 하는 것일 게다.
그러니 애써 소멸을 재촉할 일은 아닐 게다.
소멸이 다가올수록 생에 대한 절실함이 더한 것도 그런 연유일 게다.
그렇다고 소멸을 막을 수는 없다.
때가 되면 때가 되어 소멸하는 것은 자연스럽다.
해서, 매 순간을 영원인 것처럼 살으라는 것일 게다.
2025. 3. 23.
글과 함께 삶을 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