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 자본론을 읽고

마르크스님 멋짐!

by 해라 클래스

뭔가 끌리는 제목..

늘 괜찮은 책을 추천해주는 녀석의 추천으로.. 찾아보고..
책 서문을 보고는 바로 사게 되었다.

마르크스는 이미 자본론을 통해서.. 먼 미래(요즘)의 일을 예견하였고..
거의 그대로 진행이 되고 있다. 진짜 신기!!

물론 모든 게 다 맞아 들어가는 건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예외는 늘 있기 마련이지만 구조적으로는 거의 맞는 예상을 한 거다..


요약하자면..

직장인은 돈을 벌기 어렵다.. 모으기 참 힘들다 라는 것

이유는.. 회사는 사람을 굳이 더 뽑지 않고 있는 사람을 더 일하게 만들어서 수익을 만든다.

이게 대부분의 자본가가 돈을 버는 방법이다.


그리고 직장인은 돈을 버는 만큼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


왜냐면 직장생활을 계속해서 영위하기 위해서다
밥을 먹고.. 옷을 사 입고.. 놀고.. 술을 마시고..

대부분이 생존 및 원기 회복과 관련이 있다. (일을 다시 하기 위한 준비랄까?)


그렇게 정신적 육체적 체력을 보충하는데 돈을 쓰고..
다시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번다..

이건 계속 돌아간다..

스트레스 없이 돈을 벌고.. 따로 쓸 일이 없다면 돈을 모을 수 있다
그리고 특출 나게 능력이 뛰어나면 더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하지만 쉽지는 않다.

회사는 웬만하면 돈을 더 많이 주지 않고
더 적게 돈을 받고 비슷하게 일을 하는 사람(수많은 대안)이 있을 테니 말이다.

회사는 그만두지 않을 정도로만 돈을 주고
회사원은 잘리지 않을 정도로만 일한다고 했었는데.. 딱 맞는 말이다.

그래서 결론은 사업을 하라는 것! 은 아니고..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자기만의 경쟁력을 가지라는 거였다.


다 읽고 나니 왠지 마음은 편해졌다..
내가 부족해서.. 월급이 적고(억대 연봉이 아닌 이상..).. 돈을 못 모으는 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었기에..

구조적인 문제라는 것이지..

그리고 이 문제를 끊임없이 풀어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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