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 Manager(PM)이란 무엇인가
[코드스테이츠 pmb 13기] W1D1
첫 번째 과제는 PM공고를 분석한 후 내가 생각하는 PM은 무엇인지에 대해 작성하는 것이다.
1. Product Manager란 무엇인가
[PM 채용 공고 분석]
+ 피드백받은 후 추가!
분야에 따라 채용을 원하는 PM이 조금씩 다르다지만 겹치는 내용이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공통적으로 PM의 업무 및 자격 요건을 아래와 같이 요약해봤다.
정책 및 전략을 세우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문제를 찾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해관계자와 커뮤니케이션하며, 프로덕트 팀을 관리할 수 있는 사람
여기서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던 부분이 있다.
부트캠프 참여 전에는 데이터 분석이 매우 중요하고, sql 등의 툴을 활용하여 내가 직접! 데이터를 추출하고 데이터를 분석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여기서 특히 내가 직접 원하는 데이터를 뽑아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Q&A 세션에서 데이터를 뽑아내는 것보다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 해당 데이터를 활용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다.
이게 내가 생각하는 나의 문제점인데, 나는 어떤 일을 하면서 그 본질, 즉, 이 일을 '왜' 해야 하는지를 잊는 것 같다. 데이터 분석도 마찬가지로 데이터를 뽑아내는 행위가 아닌 '데이터를 분석하여 인사이트를 도출해 내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
그래서 내가 생각하는 Product Manager란 무엇일까?
내가 생각하는 PM은 프로덕트 팀과 함께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이다.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데이터 분석 능력을 갖춰야 한다. 프로덕트 팀과 함께 일해야 하기 때문에 개발자와 디자이너, 또는 외부 이해 관계자들과의 논리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춰야 하고, 그들을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원활한 목표 달성을 위해 업무의 우선순위를 결정하여 팀이 잘 굴러가게 도와줄 수 있어야 할 것 같다.
2. Product Manager의 업무 역량
[PM의 업무 역량]
1. 제품 실행력
제품 기능 정의: 요구 사항을 수집해서 기능을 정의하고, 명확하고 실행 가능한 형태로 목표를 세워 제품의 구편까지 팀과 커뮤니케이션하는 능력
제품 구현: 팀과 밀착해서 일하면서 빠르게 반복적으로 제품의 기능을 구현하고 정해진 목표를 달성하는 능력
프로덕트 QA: 해당 제품에 적용되는 모든 디바이스, 국가 그리고 사용자의 경우에 대해 기술적, 기능적, 사업적인 품질 이슈를 식별하고, 우선순위를 정해서 해결하는 능력
2. 고객 통찰력
데이터 활용 능력
고객 목소리: 다양한 형태의 고객 피드백을 이용해 고객이 제품을 어떻게 이용하는지 이해하고, 더 나은 결정과 사업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내는 능력
고객 경험 디자인: 디자인 팀과 함께 일하면서 사용성이 좋은 UX 디자인을 만들기 위한 필요조건을 정의하고, 최고의 UX 사례들을 이용해서 현재 제품의 UX 패턴에 딱 들어맞게 적용하는 능력
3. 제품 전략 수립
사업적 결과에 대한 주인의식: 제품의 기능과 목표를, PM이 속한 팀과 회사 전체의 전략적 목표와 연결하고 의미 있는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능력
제품 비전 & 로드맵 수리: PM이 담당한 제품 영역의 비전을 팀과 회사의 전략과 일치하게 정의할 수 있는 능력. 그 비전과 비교하여 명확하게 우선순위가 정의된 기능과 제안으로 구성된 로드맵을 정의할 수 있는 능력
전략적 효과: 팀과 회사의 전체적인 사업 전략을 이해하고 기여할 수 있는 능력. 또한 결과에 대한 일관된 공유를 통해 전략을 결과로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
4. 인사 관리 능력
이해관계자 관리: PM이 담당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이해관계자가 누군지 명확하게 이해하고, 그들의 요구가 제품 결정에 반영되도록 커뮤니케이션하는 능력
팀 리더십
매니저(상사) 관리: 목표를 달성하고, 의미 있는 사업적 성과를 내고, PM이 속한 팀과 회사 전체의 전략적 방향 설정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기 위해, 시니어 매니저와 임원들을 조정할 수 있는 능력
[출처: https://brunch.co.kr/@verashin/12]
마무리하며, 부트캠프를 통해 얻어가는 역량을 통해 주니어 PM으로서 확실하게 입지를 다지고 싶다. 마음같아서는 PM에게 요구되는 역량을 모두 갖추고 싶지만, 이건 욕심일 것 같다. 일을 하며 '내 스스로도 만족할 수 있는 PM'이 되고 싶다. 물론,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고객에게도 만족을 줄 수 있는 PM이 되어야 하는 것이 우선이겠지만! 부트 캠프가 끝난 후에는 PM으로서 성장해 있을 거라고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