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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리스본스 Jul 22. 2022

네이버 예약, 피그마로 와이어프레임 그려보기!

[코드스테이츠 PMB 13기]W4D4_피그마





오늘 분석한 프로덕트는 '네이버 예약'이다. 내가 다니는 미용실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만 예약을 받는다. 이전에 다녔던 미용실도 대부분 네이버를 통해 예약하고, 네이버 페이로 결제하곤 했다. 


오늘 찾아보니 네이버 예약 수수료는 따로 없으며, 네이버 페이로 결제 시 최소 1.8%에서 최대 2.9%의 수수료가 발생한다고 한다. 지금은 단종된 카카오 헤어숍의 수수료 25%에 비해 매우 적은 수수료인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내가 사장님이어도 네이버 예약을 이용할 것 같다. 관리도 용이하고, 수수료도 저렴하니깐.


출처: 다이티웹트렌드리포트




검색엔진 점유율을 보면 네이버가 압도적인 것을 볼 수 있다. 정확한 네이버 예약의 이용률은 나오지 않지만, 60%가 넘는 점유율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 네이버에서 검색을 시도할 것이다. 그 이후 예약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으로 생각된다. 즉, 네이버 예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매우 크다.




네이버 예약이 해결하고 있는 문제는 무엇일까?


출처: 네이버 예약 홈페이지


네이버 예약 홈페이지에 네이버 예약이 사용자의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지 잘 나와있다.


① 네이버 아이디로 쉽고,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으며, 실시간 진행 상황을 받아볼 수 있다.

② 네이버 예약 시 네이버 페이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③ 실사용자의 믿을 수 있는 리뷰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예약이 연동된 곳 어디서나 바로 예약하고, 내 예약에서 모두 관리할 수 있다. 


물론, 위의 내용은 네이버가 주장하는 내용이기는 하나 사용해본 입장으로서 대부분 동의하는 내용이다.




그렇다면 네이버 예약 이용자의 유저 스토리는 무엇일까? 


유저 스토리는 아래와 같이 표현할 수 있다. 


<Role>로서

<Goal>을 원합니다.

왜냐하면,

<Benefit> 때문입니다.


네이버 예약을 이용하는 고객은 미용실(또는 음식점) 검색과 동시에 예약하기를 원한다. 왜냐하면, 전화하지 않고 빠르게 예약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 예약, 페이퍼 프로토타입으로 그려보기


고객이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식당을 예약하는 과정을 아래와 같이 페이퍼 프로토타입으로 표현해봤다.


원하는 식당에 페이지에 방문 > 예약 버튼 누르고 > 날짜와 시간 선택 후 > 인원 선택 > 예약 완료



페이퍼 프로토타입은 Lo-Fi 프로토타입에 속하는데, 실제 출시될 서비스와는 약간 다를 수 있다. 이 방법은 빠르게 그릴 수 있고, 수정이 편하기 때문에  아이디어 회의와 같은 기획 초기 단계에서 팀 간의 소통을 위해 만드는 문서라고 이해하면 된다.  



피그마로 와이어프레임을 그려보자


위에서 그린 페이퍼 프로토타입을 토대로 피그마를 이용해  Mid-Fi 와이어프레임을 그려봤다. 


피그마를 통해서 그린 와이어프레임이 훨씬 보기 좋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고 무조건 Mid-Fi 와이어 프레임이 좋다는 건 아닐 것이다. 

상황에 맞게끔 와이어프레임을 잘 활용해보자!





글을 마치며,

피그마를 처음 사용해봤다. 처음에 20분짜리 영상학습을 듣는 데 두 시간이 넘게 걸렸다. 그래도 하나씩 따라 하면서 와이어프레임을 그려보니 생각보다 별거 없다는 느낌을 받았다!!! 사실 툴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몇 시간씩 써 보다 보면 금방 익힐 수 있을 거란 자신감이 생겼다. 


PM에게 진짜 중요한 건 능숙한 툴 사용이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좋은 서비스에 대한 고민'이 중요하다는 걸 잊지 말자! 


그리고 오늘 학습 시간에 시간을 너무 많이 사용해서 과제 못 끝내는 줄 알았다.. ㅎ ㅎ 시간관리를 잘하자!!!!!!!!! 지난 3주 보다 이번 주 학습 내용이 수월할거라 생각했는데.... 이번 주 과제와 학습이 제일 어려웠던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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