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도 챙기면서 살고 싶어요

4. 자연스럽게 정해지는 주제

by 하하이


아이패드에 깔려 있는 앱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나에게 소중한 아이가 존재하고부터는 그리는 주제가 자연스럽게 아이로 정해졌다.


육아를 하면서 엄마가 처음이었던 나는,

힘들고 지친 순간들도 참 많았지만 함박미소를 짓게 해 주는 순간들도 참 많았다.

참 신기하게도, 그런 순간들이 있기에 힘들어도 견뎌졌던 것 같다.


아이의 예쁘고 기억하고 싶은 것들이 많아 사진과 동영상으로 남기기도 하지만

그림으로 남겨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앨범에 담겨 있는 아이의 사진들을 쭉 둘러보며 그리고 싶은 사진을 선택하고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보며 그림을 그릴 때는 다른 주제를 그릴 때보다 더욱 집중이 되기도 하고 행복함을 느낀다.


엄마의 마음은 어쩔 수 없는 건가?


하하이[HaHai]

일러스트레이터

육아로 잠시 멈췄던 그림을 다시 그리게 되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앞으로도 내 마음처럼 따뜻하고 행복한 그림을 많은 분들에게 다가가 보고 싶고, 이런 과정과 일상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싶어 글을 쓰게 됐다.


[인스타그램 hahai_illust]

https://www.instagram.com/hahai_ill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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