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의 앞니 빠진 날!
Solo questo topino puo` venire!
쥐돌아, 너만 오너라!
어릴 적 이가 빠지면,
나는 지붕 위에 빠진 이빨을 던졌다.
"까치야 까치야,
헌 이빨 가져가고,
새 이빨 다오!"
독일 아이들은 첫 번째 이빨이 빠지면,
이를 베개 밑에 넣고 잔다.
그러면 밤에 이빨 요정이 와서
빠진 이를 가져가고,
그 자리에 동전 한 닢을 놓고 간단다.
그런데, 토니는 이탈리아에서 오는
쥐돌이만 기다린다.
까치는 새 이빨만 가져다주고,
이빨 요정은 첫 이빨만 동전을 주는데,
이탈리아 쥐돌이는 몇 번째 이빨이든
동전과 바꾸어 주기 때문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