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천안논단

천안시, '스티브 잡스' 발굴한다

by 하기자


천안시가 '2023년 천안형 스타 디지털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일명 '스티브 잡스'를 발굴할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19일 시에 따르면 관내 청년 및 천안 소재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관련 교육 및 해외인턴십 등을 통한 AI.SW 실무인재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3억2000만원 규모의 예산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100명을 모집해 30명을 선발, 추후 3명을 최종 선발해 3명의 '천안형 스티브 잡스'를 뽑을 예정이다.



실제 1차 기본교육에서 100명을 모집해 AI,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디지털 관련 온라인 기본교육을 진행하고, 2차 심화 교육에서 30명을 선발해 기본교육을 활용한 웹 개발, 프로그램 개발 등 실전 능력에 대해 심화된 교육을 진행키로 했다.





30명 중 최종 선발된 3인에게는 실리콘밸리 등 해외 IT벤처기업에 인턴십을 제공할 계획이어서 청년과 관내 대학생들의 관심과 지원이 폭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디지털 인재들에게 메타버스, 비대면 플랫폼 등 유망 스타트업 창업을 유도하고, 그린스타트업 타운, SB플라자에 창업 공간 입주 지원을 계획했고, 창업기업에 창업 인큐베이팅, 컨설팅 지원, 엑셀러레이팅, 네트워크 및 스타트업 전용 펀드를 단계별 구성해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현재 천안청년센터 이음의 사업인 청년도전 지원사업, 직업교육 혁신지구, 천안형 청년채용연계, 청년인턴 등에 참여 중이거나 참여할 예정인 시민들도 중복참여가 가능하게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면서 정부와 지자체의 과제도 디지털 인재 양성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며 "관내에는 12개 대학과 인구 중 30% 이상이 청년이라는 장점을 살려 많은 디지털 인재들을 육성하려 계획된 파격적인 사업"이라고 했다.



한편, 디지털 인재육성 프로그램은 4월 중 민간위탁 운영기관을 선정해 5월부터 교육을 진행키로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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