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50626010008061
- 1000명 노인 대상 설문결과 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 많아
- 절반 이상 고혈압에 평균 2개가 넘는 만성질환 보유
- 노인 60%는 주5회 운동에 1회당 1시간 정도 투자
천안시 65세 이상 노인의 절반가량이 평소 자신이 건강하다고 생각하지만, 절반 이상은 고혈압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관내 1000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2024년 9월 30일~10월 10일 가구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하면서 '2024년 천안시 노인실태조사 보고서'를 냈다.
보고서에는 자신이 평소에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47%나 됐으며, 26.6%는 자신이 건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신이 건강하다고 답변을 한 노인은 서북구(50.7%)가 동남구(43.5%)에 비해 높았으며, 동지역(51.5%)이 읍면지역(38.3%)보다는 많다고 집계됐다.
또 남성(54.8%)이 여성(40.7%)보다 긍정적인 답을 했으며 배우자가 있는 경우(56.5%)가 배우자가 없는 경우(34.8%)에 비해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편으로 확인됐다.
반면 노인 절반 이상이 고혈압을 가지고 있으며, 평균적으로 2개가 넘는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실제 의사진단을 받아 3개월 이상 앓고 있는 만성질환은 고혈압이 56%로 가장 많았으며 고지혈증 32.8%, 당뇨병 25.8%, 골관절염·류머티즘 관절염 13.4%, 요통·좌골신경통 8.6%, 골다공증 8.1%, 협심증·심근경색증 7% 등 순으로 조사됐다.
만성질환을 1개 가지고 있는 노인은 26.2%, 2개 21.4%, 3개 20.5%, 4개 8.3%, 5개 이상 7.5% 순이고, 만성질환이 없다는 비율은 16%에 그쳤다.
이밖에 1주간 운동을 하고 있다는 노인은 60.7%로 주당 5일, 1회 운동 시 평균 57.7분을 활동한다고 답변했다.
천안=하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