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다운 20대에 무얼하고 살아야하나 이 길이 내길인가 고민하고 삶이 무엇인가 하며 진짜진짜 방황하고 세월을 보내고 있었어요 그러던 그때! 우연히 좋은 선생님을 만나고 열심히 하는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었어요 패션학원이었었는데 그 선생님은 너무나 열정적이고 한 명 한 명 진짜 인격적으로 대해주시더라구여 (제가 나중에 이 선생님 얘기는 또 하게 될것 같아요^^) 다시 옷을 배우고 그림을 그리고 하다보니 옷이 너어무 재밌는거 있죠~~ 그때부터 <옷>이라는 한글자의 단어만 봐도 설레고 왜인지 눈물이 왈칼 쏟아지더라구여 내가 옷을 하는 사람인게 좋고 옷에 대해 만나는 사람들도 좋고 그때부터 옷,패션에 대한 것은 다 배우고 싶었어요. 눈빛이 변해 사람이 달라지는 계기가 되었네요 그 이후로 패턴사,디자이너,무대의상,유니폼디자인,애견의상,아동복... 기회가 되면 다배우고 싶고 다 하고 싶고.. 이래이래 살다보니 의류에 대해 패션에 대해 다양한 경험이 생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