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빤하다. 기획팀이 힘이 없어서이다.
내가 제목을 만약
쿠팡은 ㅂㅅ이다.
쿠팡은 웹툰 서비스를 할 능력이 없다
로 지었다고 하면, 그들에게 힘을 더 실어 줄 수 있긴 하지만. 이미 쿠팡은
글로벌 서비스가 가능하고,
웹툰에서 중요한 이미지 배포 능력을 가지고 있다.(수많은 상품이 이미 있으니)
한국 대기업 포털이 해외에서 성공한 케이스는 웹툰이 유일하다. 그래서 이미 검증된 시장이고, 웹툰 작가들의 수수료를 알아보면 충분히 경쟁력 있는 오퍼를 낼 수 있다. 새로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숟가락 하나 얹는 것이고 마케팅, 홍보 쪽 비용도 버무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서비스를 안 하는 이유는 뭘까?
한국 물류를 혁신한 것을 보면, 도전 정신이 부족한 건 아닌 것 같다.
서버 다운이 있긴 했지만 수많은 액티브 사용자가 있는 것을 보면 기술력이 부족한 것도 아닌 것 같다.
쿠팡 이츠나 쿠팡 플레이를 봐도 하나만 한다는 브랜딩 방향은 아닌 것 같다.
그럼 네이버에 쫄려서 그럴까? 차별화 전략이 없어서? 쿠팡 이츠는 배달의 민족과 판이하게 다를까?
이미 국내 이커머스 기업 수 없이 무너뜨렸는데 전략적 우선순위 때문일까?
쿠팡에 있는 인력이 해당 도메인에 전문성이 없거나 키울 능력이 없거나 데려올 돈이 없어서일까?
그냥 기획팀이 힘을 가질 만한 일만 했기 때문일까, 너무 달려와서 지쳐서일까.
그러면 다음 사람에게 바통을 넘겨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난 쿠팡과 연동된 쿠팡 주문을 철회한 적도 쿠키 적립이 때문에 금감원 신고한 적이 있어서 글을 쓰는 것이 아니다. 웬만하면 반품도 하지 않는 성격 때문에 주변에서 말하는 것 때문만도 아니다.
웹툰 관련해서는 글을 쓰려고 준비하고 주변에 이래저래 논의도 해보고 있었고(WEB3 구현했던 것 때문에) 앞으로도 몇 번 더 써야 할 것 같다. 개인, 소규모 팀도 할 수 있는 기술로 알려져야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