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HJH Mar 02. 2021

사기꾼이 많은 IT Field

윈도 무비 메이커는 599,900원(해외에 선499$) 인데 무료 앱으로 공개했다가 순위가 오르자 50% 할인으로 판매해서 사람들이 현혹되었다. 물론, 기존의 받은 사람들도 나중에는 광고가 뜨거나 본래 되던 기능을 막아 인앱 결제를 유도하는 등. 돈 먹고 튀기 준비를 완료하였다.

 그도 그럴 것이 윈도의 어도비 프리미어나 맥의 파이널 컷 프로와 상대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식의 사기는 흔하다. 가령,

 


단 돈 5만 원에 구매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막상 사보면 모두 1년 서브스크립션이다. 즉, 1년 뒤에 이 앱들이  라이프 사이클에 충분히 침투하면, 822000원을 내야 하는 것이다.


정보 은닉, 미필적 고의는 아이들도 거짓말인 줄 안다. 시작 시간을 31초로 맞추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야지 영상을 클릭하면 안된다.

https://youtu.be/Ne4H1lxHh1s?t=31

유 퀴즈에 시작 시간을 조절했으니 클릭하면 아이들이 생각하는 거짓말을 적어 놓았다.

아이들 거짓말이야 귀엽지만, 성인이 되어 거짓말을 하고 남에게 금전적 피해를 입히는 사람. 혹은, 뻔한 결말이 있지만 나중에 당신이 몰랐으니 라는 식의 설계, 자신이 아끼는 사람들에게는 절대 하지 않을 짓을 남이라는 이유로, 또 자신의 주머니를 채울 이유로 하는 사람들.


30년 동안 IT 필드 경험으로 그런 사람은 80%라고 봐도 무방하겠다.


80%를 사기꾼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도 숫자가 많기 때문에 오히려 민중의 지팡이에게 당한 것처럼 나도 당할 수도 있을 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22rn5-bR2Fg&ab_channel=KBSNews


그러나 그 20%가 김앤장이라면, 그 20%가 가트너 그룹이라면, 그 20%가 정부에서 돈에 휘둘리지 않고 정의롭고 깨어 있는 사람이라면, 우리나라에서 손꼽을 부자들이 정의롭다면? 충분히 말할 수 있겠다. 내가 용기를 가진 것이 아니라. 운 좋게도 주변에 대단한 사람들이 많을 뿐이다. 내 인스타그램은 그런 광고용 인스타그램으로 바꾸고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이 글로 IT Field에 사기꾼이 많이 사라지고, 또 사기를 치던 사기꾼도 언제 그랬냐는 듯 태세 전환을 했으면 한다. 과거에 태어났으면 민족반역자(친일파) 였겠지만 지금 시대는 평화의 시대지 않은가?



3월입니다. 그리고 봄비가 오네요. 모두 좋은 사람과의 인연으로 항상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정부가 한 방에 수백조 현금을 보유하는 방법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