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를 하십시다
*간단히 단상을 메모합니다. 그래서 엉망진창입니다.
* 스포일러 많습니다.
느슨한빌리지엔 온전한 콘텐츠가 올라갑니다. https://brunch.co.kr/@neuvilbooks
천재 셰프 에바의 성장 소설이지만, 정작 에바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에바를 둘러싼 주변 인물들의 시점으로 각 장을 묘사하고 있어서 다양한 인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다양한 군상들(저자 스트라돌은 남자, 여자, 청소년, 노인 가리지 않고 재미있게 묘사해낸다.)의 욕망과 자잘함 그리고 소박함을 읽을 수 있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인물들의 생각이 겹쳐 정리가 잘 안되는 단점도 있었다.(한 챕터의 절반 이상을 읽다가 아! 얘네가 이런 관계였어? 하고 뒤늦게 깨닫는...)
이 책의 묘한 매력포인트는 '레시피'다. 셰프가 주인공인 책이다보니 각종 요리법이 등장한다. 실제로 할 수 있을는지는 모르지만 언젠가 '바'는 도전해보고 싶다. 이를테면 음... 겉은 바삭바삭한데 중간에 하리보가 치덕치덕 발려있는 그런? 맛은 없을지도 모르겠다.
요리 잘 하고 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