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till은 패턴과 기준을 뽑아내는 일
이 파트는 구조화된 기록에서 재사용 가능한 기준과 패턴을 어떻게 끌어올리는지 설명한다.
Capture가 입력을 받고 Organize가 구조를 고정했다면, Distill은 그 축적물에서 재사용 가능한 원칙을 끌어올리는 단계다.
이 단계가 있어야 개인지식관리는 기록 저장소를 넘어 판단 인프라가 된다.
중요한 점은 Distill이 단순 요약이 아니라는 것이다.
요약은 내용을 짧게 만드는 일이고, Distill은 반복되는 사례와 연결을 통해 다음에도 다시 쓸 수 있는 기준과 패턴으로 승격시키는 일이다.
이 파트는 세 가지를 본다.
첫째, Distill을 왜 요약이 아니라 기준을 뽑아 내는 일인지를 설명한다.
둘째, 어떤 노트를 병합하고 무엇을 남길지, 즉 Distill의 정리 기준을 다룬다.
셋째, 이 과정에서 AI가 어떤 패턴 탐지와 후보 제안을 도울 수 있는지 살펴본다.
결국 이 파트의 질문은 하나다.
흩어진 기록에서 무엇을 다음 판단에 바로 쓸 수 있는 원칙과 기준으로 끌어올릴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