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Pinterest/joanne
옛일
박성우
한때 나는, 내가 살던 강마을 언덕에
별정우체국을 내고 싶은 마음 간절했으나
개살구 익는 강가의 아침 안개와
미루나무가 쓸어내린 초저녁 풋별 냄새와
싸락눈이 싸락싸락 치는 차고 긴 밤,
넣을 봉투를 구할 재간이 없어 그만둔 적이 있다
- 박성우 <자두나무 정류장> (주)창비 2011
이미지@핀트레스트 /조앤..생일을 맞은 손님에게 전한 커피
생일은 맞은 그대에게
photo. book of bake from scratch / lettering. joanne
Happy Birthday
Wishing you a day
that is a fabulous as you are,
and a year that is your best on y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