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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학후 May 23. 2017

영화 단평<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모험의 활력을 되찾았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전매 특허인 모험의 활력을 되찾은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슈퍼히어로 영화가 지나치게 쏟아지는 현실에 피로함을 느낀 탓인지 이런 보물을 찾는 이야기가 그립기도 했다. 바다에서 펼쳐지는 해적의 무용담은 언제나 꿈과 상상력을 자극하지 않나!


잭 스패로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활극 서사와 입이 떡 벌어지는 스펙터클이 눈길을 끈다. 가장 놀라운 건 '죽은 자'들을 묘사한 CG로 아카데미 기술상을 노려봄 직한 완성도를 자랑한다. 앞선 이야기들을 일단락했으나 이 정도의 재미를 갖춘다면 새로운 여정의 닻을 올려도 상관없다.


2017년 5월 23일 CGV왕십리 IMAX관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언론배급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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