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한유 Aug 14. 2023

후회 없는 길을 선택하는 방법

스스로에게 솔직해지기

인생은 많은 선택의 결과물이라고 한다. 나의 선택 하나하나가 모여서 내 인생을 만든 거라니 얼마나 주도적인 삶인가. 아침에 어떤 수건을 쓸지, 어떤 로션을 바를지와 같은 루틴으로 만들어진 선택이 있는가 반면에 언제나 우리의 머리를 아프게 만드는 선택들도 존재한다. 그럴 때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선택을 내려야 하는가?


우리의 선택은 온전히 나만의 생각만 들어가 있지 않는다. 타인의 생각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 요즘 세상이다. 그러다 보니 내가 바라는 선택이 아닌 타인이 원하는, 대다수의 타인이 선택하는 길을 우리는 선택하곤 한다. 그렇다면 그 결과가 만족스러울까? 타인의 시선과 흐름에 따라 선택했을 경우 나쁘지 않은 결과를 맞이했다면 '역시 내 생각보단 타인의 선택이 더 정확해'라는 생각에 선택의 주도권을 잃게 될 것이다. 만약 나쁜 결과를 맞이한다면 '역시 남의 선택을 따르면 안 됐어 그 사람과 나는 다른데! 왜 그런 선택을 했지?'라는 생각을 할 것이다. 나의 주관 즉, 솔직한 나의 마음이 들어가지 않는 이상 그 선택의 결과는 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못한다. 


우리는 선택할 때 온 힘을 다해 내 의사를 물어봐야 한다. '너는 이걸 어떻게 생각해?', '너의 취향은 이게 맞아?', '네가 정말 원하는 건 뭐야?'와 같이 나에게 끊임없이 묻고, 스스로 답해야 한다. 그래야 내 주관이 담긴 주도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선택이 실패하더라고 내 책임으로 내가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다. 내 주관으로 내린 선택이니 내 주관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파악하고 다음 선택에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을 수 있다. 과거에 나로부터 배우는 것이다. 우리는 인생을 솔직하게 살아가야 한다. 그래야 인생의 주도권을 스스로가 가질 수 있게 된다.


한유 인스타툰 :  hanyou's instagram

작가의 이전글 기획자가 갖는 책임의 무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