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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주보기 Jul 25. 2021

꾸준하게 디테일업 되는 M1151 험비

새키트 살 돈도 없고, 더워서 나기기도 귀찮고...

요즘 이런저런 바쁜일에 마음에 여유도 없고,  날씨는 너무 더워서 쉬는날 나가기도 싫고... 그래서 기존에 만들었던 프라모델 키트에 손을 대고 있다.  좀더 실차스러운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인터넷을 찾아보며 자작으로 작업을 하고 있다.


험비 뒤쪽을 보면 뒤쪽에 물건을 고정해서 매달기 위해 끈들이 붙어 있다.  현재 만들어논 M1151 험비는 이런것들이 표현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마스킹 테이프 등을 이용해 자작으로 만들어 주기로 했다.


마스킹 테이프를 이용하여 뒤쪽의 끈들을 표현했다.

자세힌 보면 엉성하지만... 멀찍히 보면 뭐 비슷해 보인다. ^^;








위에서 작업한 마스킹 테이프를 이용한 끈에 올리브드랍으로 색을 입힌 모습니다.

작업하는 김에 트렁크를 열었을때 고정시켜 주는 철재 끈도 같이 만들어 주었다.




인터넷 자료를 뒤지다보니, 험비 앞쪽의 방향지시등 하단이 검정색 또는 올리브드랍 정도의 색으로 칠해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똑같이 칠해주기로 했다.



올리브드립으로 방향지시등 하단을 도색한 모습... 조명 때문에 색깔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인터넷을 검색하다보니 험비의 정면 본네트 위와 뒤쪽에 흔히들 '면 바' 라고 하는 무거운 것을 끌어당기거나 끈들이 있는 것들 발견했다.  비슷하게 한번 표현해 주기로 했다. 


역시 마스킹 테이프를 이용해서 비슷하게 표현해 주었다.


이렇게 해서 이번에 디테일업한 것을 도색까지 완료하여 제대로 찍어 보았다.

점점 더 실차 같은 느낌으로 갔으면 하는 바램으로 틈틈히 작업중이다.



그나저나 이 놈의 코로나는 빨리 없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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