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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두맑음 Aug 01. 2021

욕실의 욕조와 세면대는 이렇게 만들었어요.  

2 가족 욕실입니다. 1 화장실은 거실에서 놀다가 잠깐씩 사용했고 주로 손님들이 사용하는 공간이었습니다.

잠자는 공간이 모두 2층에 있다 보니 2 욕실은  가족이 함께 사용했습니다. 처음 설계보다 크기를 키웠고  명의 아이들이 함께 씻으면 세면대가 부족할  같아서  개를 설치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세면대 높이최대한 낮췄습니다.

욕조는 피자의 1/4처럼 생긴 욕조를 설치했습니다. 일자형 욕조보다 사이즈가 넉넉해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저도 같이 들어가서 함께 놀곤 했어요. 이 욕조는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욕조에 아이 넷이 함께 들어가 목욕을 했어요. 넷이라 더욱 행복한 목욕시간이었습니다. 혹여나 막둥이에게 물이 튈까  손으로 방패를 만들어준 누나의 사랑이 고스란히 남긴 사진입니다.


연두색 플라스틱 컵으로 단순히 물만 주르륵, 따르는 모습인데도, 꼭 다문 셋째의 입술과 집중해서 바라보는 넷째의 눈빛이 무척 진지해 보입니다.



주황색 물통으로 물을 조르륵 쏟아도, 마냥 신기하고 즐거운 셋째 경준이와 넷째 태준이 입니다. 이런 마음이 동심이겠지요.



10  집을 지을 때는 벽면에 물고기 타일을 넣는 것이 유행이었는데 지금 보니 조금 촌스럽기도 합니다. 지금은 심플한 것이 더 예쁘겠지요?


겨울에 난방 때문에 벽에 히터를 달기도 했는데 지열 난방 공사 이후에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이 욕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벽에 물감으로 그림도 그리고 온몸에 낙서하며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비눗방울 놀이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이에요. 이처럼 욕실도 훌륭한 놀이터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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