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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GO 열풍, 속초가 살아난다. 의문의1승

게임하나 가 속초 경제를 살리는 영향

포켓몬스터를 보고 자란 세대 내가 주인공이 된다.

포켓몬스터를 지금 아이들은 몰라도 2,000년 초반 전국을 포켓 몬스터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뽀로로 정도는 아니었지만 정말 대단한 인기였습니다. 이제 그 세대가 이 포켓몬 GO로 자신이 주인공이 되는 세상으로 만들어 주는 게 이 포켓몬 GO입니다.


세상의 모든 지역에 포켓몬스터가 존재하고 잡아서 서로 바꾸기도 하고 대결도 하는 마치 만화 영화의 주인공이 되는 착각을 할 정도로 잘 기획된 게임이며 AR을 지속적으로 발전한 일본 게임과 닌텐도의 게임사 다운 문화가 만든 게임입니다.


전 세계의 모든 지역이 게임의 배경이 되고 모든 사람들이 친구도 되고 대결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포켓몬 GO 하나가 속초 경제까지 살릴 태세

아직 우리나라에 포켓몬 GO 가 서비스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도를 자르다 보니 북한과 절묘하게 엮인 지역인 속초가 그 예외지역이 되어 서비스가 되고 있습니다.


한겨레 신문 참고

위 사진을 보시면 지도를 나누어 놓았는데 속초는 이 나눈 지도에서 서비스 예외지역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그래서 속초 지역이 게임이 되는 겁니다. 그리고 울릉도 지역도 게임 서비스가 됩니다.


그런데 이 특징으로 인해 국내 게임 마니아 들이 속초로 몰리게 되었습니다. 2000년 최고의 만화 영화를 포켓몬스터를 동경했던 세대의 게임 욕구를 속초에서 풀 수 있는 것이고 이건 전국 서비스보다 더  강한 욕구를 만드는 겁니다. 


모든 지역에서 게임이 되고 한지역에서 잘된다고 하는 것보다 대한민국은 아직 서비스되지 않지만 속초만은 지도의 특징상 서비스가 된다면 그 지역에 게임 마니아는 그 지역에서 누구보다 먼저 즐기는 게 당연한 겁니다.


그래서인지 속초 경제를 살리는 효과가 생긴 겁니다. 이미 버스들은 예약이 끝났고 자동차가 있는 사람들이 차로 서울과 거리가 그렇게 멀지 않아서 차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이 많이 있을 겁니다.


주말마다 속초행이라는 현상이 생길 듯

대한민국 포켓몬 GO 게임 마니아는 당분간 주말마다 속초로 몰릴 예정입니다. 여기에 강력한 몬스터나 희귀한 몬스터까지 등장하면 상당히 그 현상은 이어갈 겁니다. 전국 서비스의 경우 아직 우리나라는 지도가 구글에 제공되고 있지 않아서 언제 서비스될지 정확히 알 수 없고 다른 나라보다는 더 늦을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포켓몬 GO 하나 때문에 구글에 지도를 제공할 수 없기 때문에 당분간 이문제는 남아 있을듯합니다.


아이템 매매가 활발한 우리나라에서는 더 영향이 클 듯

지금 현상은 아이템 거래 마니아에게는 최고의 상황입니다.

포켓몬 GO서비스 초기여서 몬스터 구하기가 쉽고 또 속초와 울릉도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만약 고액의 몬스터가 나타난다면 금전적인 수익으로 가져가기 최고의 상황입니다. 

그래서 더욱 속초로 몰릴 가능성이 큽니다. 리니지나 여러 게임에서 아이템 거래를 하고 있는 마니아들은 이미 고레벨이 가득한 게임보다는 새로운 게임의 아이템을 먼저 가지고 육성하려고 할 것이고 이로 인한 수익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미 미국에서는 특정 몬스터 등장으로 그지역에 수많은 게임 마니아들이 몰리는 귀현상이 생겼습니다. 한국에서는 서비스가 되지 않기 때문에 일부 지역에서 서비스가 되는 지금 상황은 조금의 현상만 있어도 전국적으로 몰릴 가능성이 크고 그게 금전적으로 충분히 교환 가능한 국내 여건상 이 포켓몬 GO의 인기는 폭발적으로 클 겁니다.  


속초 시장이 나서다.

지역 경제에서는 얼마나 반가운 소식일지 모릅니다. 여름휴가도 즐기고 포켓몬 GO도 즐기고 게임 마니아들에게는 최고의 휴가 장소일 수도 있습니다.


속초가 또 기회가 좋은 게 여름휴가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현상은 속초에 천재일우의 기회가 온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속초 시장은 WIFI를 늘리는 등 기반을 더 제공한다고 하니 좋은 소식입니다.

속초 경제가 이런 기회로 조금이나마 살아 날 것 같다는 이야기는 이런 이야기인데 게임하나 가 지역 경제까지 좌지 우지 하는 것을 우리가 그 많은 게임을 만들고 즐겼지만 포켓몬GO 같은 게임을 못 만들어서 만들지 못한 것은 아닙니다. 


IT에서 AR분야에서도 우리나라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잘했지만 게임을 사회악으로 취급했던 지난 정권의 정책으로 인해 게임 벤처 기업들의 개발 열기를 죽여 놓은 상황에서는 우리 힘으로 이런 현상을 만들지 못한 게 아쉽습니다.


닌텐도 결국 또 한번 해내고 말았습니다. 게임에 몰입하고 게임 자체를 좋아하는 회사는 제대로 된 게임을 만든다는 게 확실히 보입니다. 


https://brunch.co.kr/@hancoma/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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