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보면 이쁘지만 만져보면 키감에 빠지게 되는 키보드 기계식 키보드의 제왕
올해 키보드를 거의 매달 2개 씩 구매한것 같습니다. 뭘 찾겠다는것 보다는 호기심에 구매한것들이 많고
또 점점 발전하는 키보드의 세계를 맛보는 즐거운 한해가 된것 같습니다.
이번에 소개 하는 키보드는 누피(NUPHY) AIR 75 키보드입니다. 물론 제가 좋아하는 적축이고요.
계속 구매 우선순위에서 밀려 왔다가 시노비 키보드 구매를 보류하고 피파 게임의 엄청난 할인 덕분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호기심이라는 것은 디자인은 확실히 마음에 들었고 키감을 마이크를 제대로 녹음하는 유튜브가 1명도 없어요 대부분 좋은 마이크는 소리를 확대하고 주변소리를 걸러주는 마이크로만 타건음이 녹음되었던데요. 실제음 녹음되는 유튜브가 1명도 없었기 때문에 타건은 실제 들어 봐야 알겠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키보드 사면 이동식 보관함을 준다는 꼬임에 구입했습니다. 적축으로 구입했습니다.
다른 정보는 거의 없었습니다. 얼마전까지 시노비 키보드 정보만 매일 봤기 때문에 정말 우연히 구입했습니다.
사무실에 온 키보드 모양인데 오 ㅋㅋ 케릭터 귀엽다 느낌 그리고 포장에 무척 신경쓴느낌입니다. 좋네요 !!! 장난감같은 느낌도 들지만 좋습니다.
이 키보드 와디즈에 등록되었던데 그것 때문에 이런 스티커 주나봐ㅛ. 저걸 어디다 붙일까 고민하게 만드네요 조만간 맥북위에 붙일 생각입니다.
조심스럽게 개봉해 봤습니다. 녹색이네 ㅋㅋ 인방에 녹색이면 크로마키 생각나는데 딱 그색 같은느낌 ㅋㅋ 그리고 키보드 간단 설명서 있습니다. 일단 패스 ㅋㅋ
모르면 그때 찾아보기로 하고 일단 패스합니다.
뭐야 스티커 또있네요. 헐벗은 여자와 로그 ㅋㅋ 개발자 저여자 좋은가보네요. ㅋㅋ 하긴 나도 원피스 캐릭 좋아했으니깐 뭐라 하지는 못하겠고 일단 패스 ㅋㅋ 청바지에 흰티는 없냐 아니면 와이셔츠 여친룩 이런거 !!!
이제 본체를 만나네요. 색이 민트 초코색이다. ㅋㅋ 원래 핑크색사고 싶었는데 남자는 핑크인데 아쉽지만 사무실 눈을 생각해서 민트초코 색으로 구매 했습니다. 행사 제품은 핑크와 민트 초코 색만 해당됩니다. 전 민초 색 마음에 듭니다. (핑크가 더 좋은데 ㅠㅠㅠ)
구성품은 유선케이블과 키캡 리무버 , 스위치 리무버, 그리고 윈도우용 키캡 , 다른 축을 경험해 보라고 키캠 더 넣어 주네요.
그리고 저 홍시색의 키캡이 아니고 나중에 보여 드리겠지만 키보드 받침대 입니다. 부착하면 더 편합니다. 다른 설명 할게 없는 부분이라서 빨리 지나갑니다.
키캡 마음에 드네요. 난 저렇게 이색 사출이 좋더라 그게 PBT 이든 아니든 상관없습니다.
어떤 놈 리뷰 보면 키보드 스위치 흔들리고 품질 안좋은데 PBT키캡이라서 다 묻고 리뷰 하는 놈들이 있던데 전 pbt에 대한 환상없습니다. 키캡은 좀 만질수록 변하고 점점 지워지고 해야 제맛이지 스위치 개판인데 키캡 좋아서 좋습니다 라는 이야기 안믿어요 ㅋㅋ
그런데 키캡 마음에 들어요 퀼리티 뭐지 할 정도로 잘만들었습니다.
저 키캡은 키크론 로우 프로파일과 달리 손가락 걸림이 거의 안일어 납니다. 키크론은 키캡 모양이 각져서 저같이 많은 키인할떄 한번씩 걸림이 있어서 불편했습니다.
로지텍의 경우 키캡의 크기가 작습니다. 그래도 불편하지 않았고 지금도 좋은 키보드로 사용하고 추천합니다.
로지텍 만큼 괜찮은 품질이네요. 좋습니다.
그외 뭐 많이 넣어 놓았네요. 스위치 바꿔 보고 싶은건 나중에 특정키를 바꿀생각이긴합니다만 이틀 사용하고 느낀점은 적축에 대단히 만족중입니다.
자자 이제 책상에 올렸습니다. 오 레이아웃이 마음에 듭니다. 제가 원래는 AIR 60 구매 하려고 했다가 오른쪽 SHIFT키가 생각보다 작아서 75를 구매했어요.
php 개발할때 ?> 를 가장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결국 75를 구매했는데 마음에 듭니다. 키보드 키캡 크키도 작지 않아서 좋습니다. 일부 키보드는 키캡이 작긴하지만 그게 불편하다고 생각지는 않았는데 엄청나게 작은 키보드가 있어요.
이점 마음에 듭니다.
화살표 키와 기능키는 아시겠지만 저 키보드 이용하시는 분들 별로 없죠? 문서 작성할때 사용하면 엄청 편한데 참 아쉬운 부분입니다. 아직까지 저 펑션키가 편리한적은 없습니다.
왼쪽은 아주 평범합니다. 너무 평범해요. ㅋㅋ 그래서 더 좋은것 같은데 그냥 일반 키보드와 다를바가 없습니다.
f1 ~ f12키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키보드 그대로 가져 온거라서 전 불편없이 잘 사용합니다 그냥 저기에 익숙해 있기 때문에 그대로 사용중입니다.
키보드 옆을 보면 아주 적당하다 못해 애플 키보드 같이 바닥에 붙어 있네요.
애플 매직키보드, 로지텍 mx key mini ,로지텍 mx 테크니컬 key mini 모두 사용하면서 넘어와서 불편함은 없습니다. 그냥 낮은 키를 좋아하기도 합니다.
평션키 최상단 배경을 보시면 이야기 할게 없을 정도로 익숙한 기능을 배당해 놓았습니다. 다들 사용하시고 계세죠 ㅋㅋ
집에서 사용하는 키크론 Q8 노브 키보드는 f1 키 자체가 없어서 잊고 있었지만 바로 적응하고 사용중입니다.
f1 ~ f8 키의 경우도 특별하게 바꾸지 않아서 잘 사용중입니다. 그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게 f3라는걸 이번에 다시 알게 되네요.
키높이를 보시면 아주 적당하게 높이가 있습니다. 원래 노우 프로파일 키보드라서 낮은데 저정도 높이가 되니깐 구분감 확실히 오네요.
깔끔하게 잘만들었습니다.
뒤에서 보면 유선 연결 type C 포트랑 유선 무선, 윈도우/맥 전환스위치가 있습니다. 이거 그대로 이용하시면됩니다.
유선 연결포트 신경쓴것 같습니다. 잘 만들어 놓았네요. 그냥 포트를 노출한 기기들도 있는데 이건 포인터를 주면서 보호하는역할도 하게 만들었습니다.
윈도우/맥, 유선/무선/off 이렇게 전환스위치가 있습니다. 편하게 사용하세요. 다른기기들과 같이 바닥에 있지 않아서 더 좋아요.
뒷면은 무게추가 있고 프라스틱 그대로 느껴집니다. 저 무게추는 요즘 키보드들은 다 가지고 있더라고요. 기스 안나게 태입발랐는데 제거하면 바로 기스 날듯합니다.
키보드 높이 조절 블록이 자석으로 되어 있어요. 저 홀에 딱맞추면되는것 같습니다.
무지 쉽게 연결 가능합니다.
이걸 뒷판에 붙여 주면됩니다.
이렇게 장착해주면 약간 각이 생깁니다.
저런것 까지 잘 만들었네요. 개발진에 축복을 보냅니다.
키보드는 요란하게 타건하는게 아니고 급하지 않게 꼭꼭 타건해주면 아주 도각도각 타건소리가 납니다.
너무 급하게 입력하면 이 키보드이 특유의 소리를 못느낄것 같은데 이 키보드 독특한 특유의 타건음을 들어보시면 매력적일겁니다.
이렇게 다시 로우 프로파일 키보드로 돌아 왔습니다. 역시 한동안 KAT 프로파일까지 사용했네요. 상당히 높은 키캡을 사용했던것 같습니다.
이제 더 편안하게 키인하고 사용하면 될것 같습니다.
맥과 상당히 잘 어울리는 디자인입니다. 깜찍 하지만 디자인 하나 하나가 좋아서 그냥 사용하고 싶은 키보드입니다.
아울러 이번행사에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해 줘서 부담없는 가격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당분간 잘 사용할것 같습니다.
경박함을 느끼신다면 조금 차분히 타건해보세요. 구분감있게 그럼 확실히 다른 키건감을 느끼실겁니다.
누피 키보드가 인터넷에 한때 인기가 많았던것은 여러가지로 개선된 사항들이 많았고 기본 키보드의 고질적이 문제들을 잘 해결한 키보드인것 같습니다.
흔히 문제가 될수 있는 스테빌 부분도 개선하여 잘 마감하였고 스페이스 키의 잡음조차 소음을 완전히 줄여서 좋은 품질의 키감을 제공합니다.
깔끔한 키감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앞으로 이회사에서 나올 키보드들에 점점 관심을 가질 만한것 같습니다.
공방키보드와 달리 기성품도 개선을 통해 충분히 좋은 키보드를 만들수 있다는 점을 확실히 보여준것 같습니다.
낮은 키보드의 적응이 힘드신분들은 Halo제품을 이용해보시면 만족스러울겁니다.
https://link.coupang.com/a/IoUAs
https://link.coupang.com/a/IoUTo
https://link.coupang.com/a/IoU19
https://link.coupang.com/a/IoVcA
키보드에 관심이 많으신분들은 한번 보시면 좋은 링크 입니다.
제품은 확실히 일반 키보드와 달리 설계되어 아주 만족 스럽습니다.
보기는 장난감같고 이쁘기만하게 보이지만 정숙도와 키보드 만족도는 그이상입니다. 여러분들이 상상하는 그 키보드 일수 있습니다.
본 리뷰는 내돈 내산하여 작성한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