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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에게 디자인이란

소비자에게 말할 수 있는 마지막 표현의 디자인에서 개발자란?

얼마 전부터 작업입니다.

몇 가지 이야기해야 되는 게 있어서 글을 올려 봅니다.


개발자에게 디자인이란

개발자가 개발을 하지만 고객은 디자인을 만나게 됩니다. 개발자에게 디자인이라는 것을 보는 눈은 멋진 디자인이라는 것보다는 고객의 어떻게 사용할 건지에 대한 고민입니다.


디자이너에게 디자인이라는 것은 이쁜 디자인이지만 개발자는 달라야 합니다. 그래서 개발자는 디자인에 관여하지 않지만 의견을 줘야 됩니다.



로그인 창 하나를 두고 이야기 하지만 이런 디자인은 보편적인 모양으로 디자인이 넘어옵니다. 그럼 개발자에게는 이 디자인이 이쁜지 아닌지에 대한 판단을 하는 게 아니고 사용자가 어떻게 사용할 건지에 대한 질문을 하게 됩니다.


이 디자인에서 문제점이라는 것은 사이트에서 적용되었을 때 문제점을 보게 됩니다.


먼저는 제눈에 들어온 것은 회원가입을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일단 전체 디자인을 다시 해 달라는 것이 아니고 문제점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고객이 회원 가입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가? 그럼 위에 작은 창의 회원가입이라는 글자를 클릭하면 된다고 합니다.


고객 입장에서는 무척 불편할 겁니다. 그래서 회원가입과 비밀번호 찾기를 키우자 사용자는 이쁜 디자인도 좋지만 일단 이 어플이나 사이트의 사용자들이 사용하기 편한 게 우선입니다.



그래서 바뀌는 게 이런 모양입니다. 회원가입 와 아이디/비번 찾기 버튼을 키운 겁니다.

물론 이쁜 건 아닙니다. 전체 디자인 포함된 디자인이니깐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렇게 바뀐 후 사용자에게 물어봤을 때 쉽게 회원 가입 버튼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개발자에게 디자인이라는 것은 자신의 프로그램을 고객에게 이야기하는 출구입니다. 그래서 퀄리티 높은 디자인에는 관여하지 못하지만 사용자의 편리성에 대해서는 꼭 개발자가 참여해 줘야 된다는 겁니다.


그런데 만들어진 디자인으로 그냥 만들어 버리면 나중에 결국 그 피드백은 들어옵니다.

개발자 입장에서 디자인인 어쩌면 고객이 보는 전부일 수 있습니다.


디자이너가 뛰어 나도 UI 설계자가 없는 이상은 개발자가 관여하면 그만큼 사이트의 합리적인 편리성은 꼭 체크를 하시는 게 맞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불편한 개발자가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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