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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 치료기 250403

by 서한겸

아침 체중 57.7

어제 그렇게 조심했는데도 별로 안 줄어서 실망이지만

감량세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오늘도 잘 챙겨 먹자.


요 며칠(3일 정도) 기분이 맑다. => 식욕 적다 => 감량세

계속 이랬으면 좋겠다.

그런데 몸은 좀 아프다. 몸살기운. 피부가 아프고 두드러기가 남. 왜 이러는지.


글쓰기는 매일 겨우 아주 조금씩 애쓰고 있다보니

누적 성과도 아주 조금씩이다... 날짜는 휙 휙 지나가는데. 이게 안타깝다.


내 글쓰기 진행과정은

1 종이로 인쇄해서 수정하기

2 종이 수정 내용을 컴퓨터 파일에 반영하기

이렇게 이뤄지는데, 아침에 2 컴퓨터 파일에 반영하기를 하고,

1을 오후에 카페에 가서 하면 하루를 더 잘 쓸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스스로 ADHD로 의심하고 있기도 하고,

저녁인간인데 강제로 아침형 인간이 되어서

아침에 머리가 깨어나기까지 시간이 많이 든다.

그래서 아침에는 비교적 단순하고 수동적인 업무를 하는 게 나을지도?


오늘 글 수정 꽤 했지만, 갈 길이 정말 멀어 보여서 약간 좌절하기도 했다.

아프지 않는 게, 그래서 며칠이나 통으로 날려버리지 않는 게 중요하다.

우울증 심해지지 않기 포함이다.

TMS 치료는 다음주 월요일부터인데 마지막까지 고민할 것 같다. 비용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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