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사의 기적
[왕하 4:4] 너는 네 두 아들과 함께 들어가서 문을 닫고 그 모든 그릇에 기름을 부어서 차는 대로 옮겨 놓으라 하니라
[왕하 4:16] 엘리사가 이르되 한 해가 지나 이때쯤에 네가 아들을 안으리라 하니 여인이 이르되 아니로소이다 내 주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의 계집종을 속이지 마옵소서 하니라
[왕하 4:43] 그 사환이 이르되 내가 어찌 이것을 백 명에게 주겠나이까 하나 엘리사는 또 이르되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그들이 먹고 남으리라 하셨느니라
[왕하 4:44] 그가 그들 앞에 주었더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먹고 남았더라
[왕하 3:18] 이것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작은 일이라 여호와께서 모압 사람도 당신의 손에 넘기시리니
엘리사의 주문을 네 하고 행하기에는 터무니없어 보인다. 부을 기름이 없는데 어떻게 붓고, 애를 가질 조건이 아닌데 뭘 낳고, 빵이 부족한데 누구에게 주라고 하는지....
이런 터무니없고 황당무계한 일들이 이루어지는 게 기적이다. 하지만, 여호와께는 작은 일이다.
기적을 보려면, 아니 주님의 하시는 일을 보려면 믿음으로 해야 한다. 그것이 순종이다. 듣기엔 쉽지만 막상 하려고 한다면... 아주 어렵다.
뭘...? 없는데...? 안되는데...? 어떻게...?
머릿속에 질문들이 돌아간다. 안된다고 이미 나의 자아는 나도 모르게 결정 내렸는지 모른다. 나도 모르게 돌아가는 그 생각들로 인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나의 생각 나의 한계 내려놓기!!! 판단하지 말고, 주님께 묻고 나아가길 기도한다. 믿음으로 순종하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