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분들 때문에 편하게 호텔 조식을 먹는구나'

[태국여행｜방콕 ②] 아속역 부근 <갤러리아 호텔>의 조식

BTS(※ '방탄소년단' 아님. 방콕의 대중교통 시스템 가운데 하나.) 아속역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방콕 <갤러리아 호텔>. 아침 식사는 오전 6시30분부터 할 수 있습니다. 어제는 일찍 잠에서 깨서 오전 5시30분께 1층 식당에 내려갔더니 직원이 조식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저 분들 덕분에 편하게 아침을 먹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곳 조식 메뉴 가운데 가장 맘에 드는 건 쌀국수. 고수를 많이 넣어 달라고 했습니다. 면발이 얇아 두 젓가락 뜨면 끝. 국물로 마무리합니다. 그래도 쌀국수는 역시 베트남이 더 낫습니다. ^^ 그리고, 호텔 조식에선 스파게티를 피해야 한다는 걸 까먹지 말아야겠습니다. 면이 불어서 맛있기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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