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방콕 ⑧] 한식당 <더 비빔밥 The Bibimbab>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상차림 <더 비빔밥 The Bibimbab>. 태국에 14곳이 있는데, 파타야 1곳 빼고는 모두 방콕에 있다. 1곳만 프랜차이즈이고, 13곳은 본사 직영점이다. <더 비빔밥>은 2011년 설립된 태국 대표 한식 브랜드다.
한식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지난해 태국 프로축구리그팀 무앙통 유나이티드(Muangthong United)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단다. 어제 엠쿼티어 백화점 안에 있는 <더 비빔밥> 매장에서 CEO 전창관 대표님과 저녁식사를 했다. 본인의 ‘나와바리’에 왔다면서 페친 찬스로 전 대표님이 초대해 준 거다.
아속역 다음 정류장인 프롬퐁역과 연결돼 있는 <엠쿼티어 백화점>은 젊은층이 주로 차즌 <터미널21>보다 위급이란다. 전 대표님 덕분에 부대찌개, 떡갈비, 전, 떡볶이를 배불리 먹었다. 웰컴 드링크는 장수막걸리의 ‘월매’. 연속 번개팅으로 방콕에서 저녁식사를 이틀 연속 한식으로 먹었다.
전 대표님은 외대 태국어과 출신으로, 삼성전자에서 두 차례 태국 주재원으로 파견돼 8년반을 지냈단다. 가전과 모바일 파트. (중간 생략) 이후 2011년부터 <더 비빔밥> 한식 장사를 시작해 지금은 나름 탄탄한 입지를 굳혔다. 방콕의 사립대에서 겸임교수로도 할동하고 있고, 한국 언론 매체에 여러 해 태국 관련 기사를 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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