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코치로부터의 편지
김 팀장님께
지난 16주 동안 흔들림 없이 프로젝트 굿 대디 과정을 함께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코치로서 팀장님과 함께 고민하고 답을 찾는 과정은 제게도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팀장님께서는 그 동안의 성찰을 집약하여 ‘좋은 아빠 5계명’을 만드셨습니다.
팀장님의 지나온 세월이 순탄치만은 않았던 것처럼 앞으로의 시간도 결코 녹녹하지 않을 것이라 예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 아빠, 좋은 남편이라는 지향점은 앞으로 있을 고난과 역경도 의미 있는 것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 믿습니다.
팀장님의 새로운 출발 앞에서 제가 한가지 당부 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자녀들에게 많은 상처를 주었습니다. 해결되지 않은 것이 있다면 소급해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잘못한것이 있다면 인정하고 미안하다고 하고 용서를 구하시길 권합니다.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은 부모로서의 권위를 포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올바른 성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고, 자녀를 동등한 인격체로 존중하는 태도입니다. 감사하게도 부모인 우리 못지않게 자녀들도 우리를 사랑하고 있고, 용서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수많은 예정된 실패가 우리 앞에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그 과정을 통해 또 배우고 성장하면서 나아갈 팀장님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당신의 유 코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