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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소금 Sep 04. 2017

팝아트 : 오늘의운세

운세에 집착하는 이유

한소금

2015년 작가 데뷔 (장르 : 팝아트)
現 일러스트레이터


오늘의운세


스포츠는 정해진 규칙과 공정한 게임을 통해 승자와 패자가 갈린다. 하지만, 작품 속 주인공 ‘그녀’는 스포츠와 달리 노력이 아닌 운명에만 집착하고 있다. 마치 신문 속 “오늘의 운세” 풀이에 따라 오늘 하루가 좋을지 나쁠지 운명에 맞춰 살아가려고 한다. 작품에 등장하는 코코넛 열매 속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달콤한 코코넛 음료들이 없다. 그 대신 수많은 테니스공, 야구공, 농구공들이 코코넛 속에 있는데, 이는 스포츠의 활기찬 에너지를 상징한다. 그리고, 아직 익지 않은 ‘초록열매’와 달콤하게 익은 ‘빨간열매’는 운명과 노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인공은 어떤 것이 더 맛있는 열매일지 선택은 그녀의 몫. 그러나 어떤 것이 더 맛있는 열매일지 정해진 정답은 없다.


공, 차

힘껏 차! 내가 나를 이길 수 있게. 지금 나는 전력질주.


비대중적인 작품이라는 선입견에

더 이상 작품을 보여줄 용기가 나지 않았었죠.

하지만, 그 틀을 벗어나 세상밖으로 나와요.

자기그릇

사람은 각자 자기 그릇이 있나봐요. 나의 그릇은 처음엔 간장종지로 시작해서 지금은 뚝배기로 점차 늘어가는중이예요. 이것도 연습이예요. 마음을 단단히 먹는것!!

오늘의운세

타인의 시선으로 바라볼때,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길 기다려 보이는것처럼 생각하겠지만

사실 나는 과정이라는 씨앗과 결과라는 열매를 채취하고있어.

원색컬러가 특징인 통통통 튀는 팝아트
이 [오늘의운세]의 작품들은 이번 상반기에 작업한 최신 팝아트 작품이예요.
전시 공모전에 참가하기위해 출품했던 작품인데요, 늘 온라인을 통해서만 작품을 소개해왔기에 오프라인을 통해서 보여드리고싶었지만, 아쉽게도 탈락했어요. 그래도 이렇게 온라인을 통해서 보여드리게되네요.
현재는 손그림 일러스트(POP illust) 작업에만 매진해오고 있어 [오늘의운세]와 같은 그래픽작업은 아직 미정이예요. 앞으로 저의 작품들을 기대해주세요~ 홈페이지(SNS)에도 놀러오세요! (주소는 아래에 쓰여있어요.)


슬픔,괴로움,희로애락의 감정들을 유니크함으로 표현하는 이 곳은
나트륨 아트월드 
©2017. 한소금. All rights reserved.

skdbs9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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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저작권은 한소금 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도용,배포,수정 등의 저작권침해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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