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Han Lee Oct 23. 2023

5마리 원숭이 실험

조직 내에서 정보와 지식 공유의 함정

런던 비즈니스스쿨 Gary Hamel 교수와 미시간 경영대학원 CK Prahalad 교수가 공동으로 쓴 

<미래를 위한 경쟁>(1996년)에는 원숭이와 바나나 실험이 나옵니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12829729



한 과학자 그룹이 사다리 위에 바나나가 걸려 있는 방에 원숭이 5마리를 넣었습니다. 그러나 원숭이 한 마리가 사다리 위로 올라갈 때마다 나머지 원숭이들에게는 찬물이 뿌려졌습니다.

얼마 후, 원숭이가 사다리를 오르려고 할 때마다 다른 원숭이들이 그를 때렸습니다. 결국 그들은 모두 사다리 올라가기를 멈췄습니다.

그런 다음 과학자들은 원숭이 중 한 마리를 교체했고 새로운 원숭이가 한 첫 번째 일은 사다리 위로 올라가는 것이었습니다. 즉시 다른 원숭이들이 그를 때렸기 때문에 그는 바나나를 쫓는 것을 멈췄습니다. 그런 다음 다른 원숭이가 교체되었고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났습니다.

나머지 원숭이들은 원래 5마리의 원숭이 중 누구도 방에 없을 때까지 하나씩 교체되었습니다. 새로운 원숭이들은 물을 전혀 뿌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사다리를 오르려고 하는 원숭이들을 계속 구타했습니다. 늘 그래왔기 때문이다.


조직 내에서 정보와 지식 공유에 관한 교훈을 제공한다. 이 실험은 조직 내에서 정보가 효과적으로 공유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를 다루고 있다. 

이 원숭이들처럼 우리도 늘 해왔던 방식이라는 이유만으로 삶과 사업에서 같은 절차를 따르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우리는 익숙한것이 안정감을 갖도록 뇌가 시스템화 되어있다. 


사회, 정치, 경제, 종교, 문화, 인종, 젠더 정체성, 환경 등 다양한 영역에서 발생하는 갈등등에서 우리는 5 원숭이 실험과 같은 오류나, 경향을 보이고 있진 않는가? 생각해 봐야 한다.   


내가, 그리고 당신이 속한 조직에서는 얼마나 많은 정보들이 "이건 원래 이렇게 하는거야!" 라며 지나쳐 가는가? 






작가의 이전글 화장실 도어락의 사용성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