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팀워크의 시너지
백조 생활 68일차 22.05.02(월)
실패가 선물한 인연 - 잃은 것보다 얻은 것이 더 크다
파이썬 수업을 마치자마자 여의도로 향했다.
C사 IT 외주 동료들과의 약속이 기다리고 있었다. 함께 고된 프로젝트를 견더왔던 이들이라서일까, 얼굴을 마주하는 순간 웃음과 따뜻한 기운이 번졌다. 오랜만의 만남은 곧 활기찬 수다로 이어졌고, 그 짧은 시간만으로도 지난날의 고단함이 위로받는 듯했다.
대화 속에서 그들은 여전히 프로젝트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 이야기를 들으며 나는 퇴사라는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다시금 확신했다. “네 선택은 옳았어”, “어디서든 잘할 거야”라는 말은 단순한 위로를 넘어,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힘이 되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으로 경력이 꼬이고 경제적 손실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얻게 된 소중한 인연이야말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자산이다. 실패가 남긴 가장 값진 선물은 바로 사람들이다. 살면서 이런 인연을 얻는다는 것이 얼마나 드문 행운인지 알기에,
나는 오늘도 배움의 길을 걷는다. 언젠가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그들과 다시 마주하기를 소망한다.
실패가 남긴 인연의 힘이 나를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서게 한다.
PS. 당신에게도 실패를 통해 얻은 소중한 인연이 있나요?
백조 생활 73일차 22.05.05(토)
투자자산운용사 - 좌절, 그리고 다시 시작
2022.04.21 ~ 05.20 투자자산운용사Ⅲ, Ⅳ 2과목 온라인 수강
2022.04.23 ~ 06.11 매주 토요일 9:00~17:40 신논현, 파이썬 수강
2022.04.25 ~ 08.30 매일 9:30~6:30 충정로, 빅데이터 분석가 수강
이틀 전, 투자자산운용사 III 과정 수료 시험에서 낙제했다. 빡빡한 일정 속에 몸과 마음이 지쳐 있었지만, 그 사실은 변명이 되지 않았다. 환수당할 수 있다는 생각에 잠시 무너졌지만, 재응시 기회가 있다는 사실이 작은 숨통을 틔워주었다.
다행히 토요일 파이썬 강의가 휴강되었다. 예상치 못한 여유가 찾아오자 학생 시절처럼 도서관을 떠올렸다. 오전 9시, 문이 열리자마자 창가에 자리를 잡고 강의를 이어 들었다. 배고픔조차 잊은 채 몰입한 끝에, 오후 3시 시험을 치렀다. 결과는 합격. 화면에 선명히 뜬 ‘통과’ 두 글자가 며칠 전의 좌절을 지워냈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여전히 III 과정 낙제라는 과제가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마침 엄마의 전화가 울렸다. "묵은지 닭도리탕 해놨으니 와서 먹어." 따뜻한 목소리는 시험 합격보다도 더 큰 위로였다.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유난히 가벼웠다.
오늘의 작은 성취가 어제의 실패를 덮었듯, 내일의 배움도 차곡차곡 쌓일 것이다.
좌절은 여전히 내 곁에 있지만, 그것을 딛고 나아가는 힘 역시 내 안에 있음을 나는 알게 되었다.
PS. 너무 많은 것을 한번에 하려다 무너진 경험, 혹시 있으신가요?
백조 생활 75일차 22.05.09(월)
공기계 - 첫 거래가 선물한 깨달음
아직도 경험하지 못한 일이 많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평소엔 무심코 쌓아둔 물건들이 눈에 들어왔다. 누군가에겐 필요할 터인데, 나는 그저 바쁘다는 핑계로 방치해왔다. 이참에 정리하며 작은 도전을 해보기로 했다.
열렬한 당근마켓 판매자인 아빠의 조언대로 구형 휴대폰을 마켓에 올렸다. 드디어 첫 구매 문의가 도착했다. 생전 처음 느껴보는 설렘에, 휴대폰을 알코올 솜으로 꼼꼼히 닦고 액세서리까지 서비스로 챙겼다. 첫 거래라 이것저것 드릴 수 있는 것은 다 넣어드리고 싶었다.
거래 당일, 구매자는 능숙하게 휴대폰을 살폈다. 전원을 켜고, 흠집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현금 3만 원을 건네주었다. 순간 속에서 “오~예!”라는 환호가 터졌다.
금액의 적정성보다 내가 직접 준비해 성사시킨 첫 거래의 성취감이 훨씬 크게 다가왔다.
백조로 지내는 딸을 걱정하실 부모님께, 이 소중한 첫 거래 대금으로 '치느님(치킨)'을 대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순간 깨달았다.
배움의 열정은 꼭 학원이나 책상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삶의 작은 순간 속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PS. 당신은 집 안에 잠들어 있는 물건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백조 생활 78일차 22.05.12(목)
인연 - 따뜻한 격려와 배움의 울림
점심 무렵 뜻밖의 메시지가 도착했다. C사 IT 외주팀 최이사님이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여의도 나오시면 식사라도 함께해요.” 짧은 인사였지만, 그 문장은 마음속 깊은 곳까지 번져갔다.
퇴직 후 끈이 끊어진 듯 공허했던 나날 속에서, 여전히 나를 기억해 주는 이가 있다는 사실은 큰 위로였다. 곁에 남는 사람이 진심이라는 것을 그 순간 새삼 깨달았다. 나는 곧 감사 인사를 전하며 조만간 만나 뵙기를 기약했다.
수업을 마치고는 청담동으로 향했다. B사 본부장님의 전무승진을 기념하는 자리에 초대받았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뵌 전무님과 상무님은 마치 내가 회사를 떠난 사실조차 잊은 듯 반갑게 맞아주셨다. 축하의 레터링과 촛불이 함께한 디저트가 나오자, 모두의 얼굴이 환히 빛났다.
그 자리에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나는 다시 소속감을 되찾을 수 있었다.
오늘의 두 만남은 단순한 위로를 넘어, 배움의 길을 걷는 나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흔들릴 때 손을 내밀어 주는 인연이야말로 새로운 도전의 동력이었다.
배움은 혼자의 완주가 아니라, 곁을 지켜주는 이들과 함께 이어가는 여정임을 다시금 마음 깊이 새겼다.
PS. 끈이 끊어진 듯 느껴지던 시기에 예상치 못한 격려를 받았던 기억이 있나요?
백조 생활 89일차 22.05.23(월)
시험 접수 - 두려움과 희망 사이
승산 없는 게임임을 알면서도 투자자산운용사 시험을 접수했다.
ADP 1차 필기시험 합격 후 딱 일주일 만에 처음 맞는 실기 접수일이다. 2019년 ADsP 자격증을 취득한 뒤, 2년의 공백 동안 나는 ADP 1차 문턱조차 넘지 못했다. 합격 후 2년 이내에 반드시 실기까지 통과해야 한다는 부담이 발목을 잡았다.
그러나 퇴사 후 본격적인 준비 끝에 필기를 한 번에 통과했고, 드디어 실기에 도전할 용기가 생겼다.
회사에 다니던 시절, 파이썬 코드 한 줄마다 버그에 막히며 주저앉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때는 현실의 무게가 더 크게 다가와 도전을 미뤘지만, 지금은 다르다. 비록 합격률이 3% 남짓에 불과한 시험일지라도, 이번만큼은 나의 열정을 걸어보기로 했다.
부모님의 걱정을 덜어드리고 싶다는 간절함이 용기를 북돋아준다.
늘 그렇듯 최선을 다해도 결과가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았다. 그래서인지 이번 도전 앞에서는 두려움과 희망이 교차한다.
하지만 확실히 아는 것은 있다. 도전하지 않으면 가능성은 0%라는 사실. 비록 실패의 벽에 부딪히더라도, 그 순간조차 내 안의 배움의 열정을 증명하는 과정일 것이다.
PS. 당신에게도 '될 리 없지만 그래도 해보자'며 용기를 낸 도전이 있었나요?
백조 생활 92일차 22.05.26(목)
코딩 - 위축에서 깨달음으로
교육 시작 2주 만에 수업 난이도는 급격히 높아졌다. 빠른 속도에 영타는 자꾸 틀리고, 동기들이 하나둘 포기하며 떠난 빈자리는 내 불안을 키웠다. 평균 연령 27세, 스무 살 학생까지 있는 교실에서 마흔을 넘긴 나는 ‘최고령자’라는 꼬리표를 달았다.
독학 시절 버그 하나에 멈춰섰던 답답함을 떠올리며 오프라인 강의를 택했지만, 질문조차 방해가 되지 않을까 망설였다. 처음의 패기는 사라지고 끝까지 따라갈 수 있을지 의구심이 커졌다.
그러나 부모님의 묵묵한 응원이 떠올라 다짐했다. “물러설 곳 없어, 느리더라도 완주하자!”
한 달째 접어든 백준 문제 풀이에서 또다시 벽에 부딪혔다. 함수로 간결하게 짜는 친구들과 달리, 나는 돌아가듯 긴 코드를 짰다. “왜 저걸 못 했을까?”라는 자책이 고개를 들었고, 젊은 뇌의 유연함 앞에서 내 사고는 굳어버린 듯 느껴졌다.
그러나 곧 깨달았다. 지난 산업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도메인 지식이야말로 젊은 세대가 갖지 못한, 누구보다 강력한 나만의 무기였다.
단순히 개발자라는 타이틀에 매달리기보다, 그 자산을 살려 데이터분석가로 방향을 전환하는 것이 더 자연스러웠다. 완주의 의미는 수료증이 아니라, 흔들림 없이 나만의 길을 끝까지 밀고 가는 태도임을 비로소 알게 되었다.
PS. 당신은 늦은 도전 앞에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버텨내고 계신가요?
백조 생활 96일차 22.05.30(월)
마흔여섯 - 미역국 한 그릇의 무게
엄마의 손끝에서 피어오른 바다 내음이 따끈한 미역국 한 그릇에 담겨 내 앞에 놓였다.
마흔여섯 번째 생일이었다. 어린 시절엔 설레는 날이었지만, 지금은 ‘이 나이에 이러고 있는 게 맞을까?’라는 질문이 무겁게 식탁을 감쌌다.
그러나 국물 한 숟가락이 목을 타고 내려가는 순간, 변하지 않는 진실이 전해졌다.
어머니의 사랑, 그것은 나이를 넘어선 가장 깊은 위로였다.
교육센터에서 조용히 하루를 보내던 중, 휴대폰에 지인들의 축하 메시지가 쏟아졌다. 읽을 때마다 가슴이 벅차오르는 듯했지만, 특히 C사 동료이자 2대 주주로 다시 만난 최 수석의 안부는 특별했다. 함께한 시간은 채 한 달도 되지 않았음에도, 그녀가 건넨 “올해는 좋은 일로 가득하시길 바랍니다”라는 말은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
짧은 인연도 오래 기억되는 이유는 진심에 있다. 그 따뜻한 위로 덕분에 새로운 배움의 길에서 뒤처질까 불안했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배움은 혼자가 아니라,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사람들과 함께 나아가는 길임을 깨달았다.
PS. 당신에게 ‘한 그릇의 위로’는 무엇입니까?
백조 생활 99일차 22.06.02(목)
팀플 - 빛나는 순간, 함께 만든 배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결과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팀워크가 만들어내는 힘을 온전히 체감한 시간이었다. 그 중심에는 보물 같은 한 사람이 있었다. 코딩을 진심으로 즐기며 몰입하던 친구였다. 이전 프로젝트에서 그는 팀원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홀로 고립된 듯 보여 안쓰럽기까지 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달랐다. 주도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발표까지 당당히 해내는 모습에 “정말 같은 사람이 맞나?” 하는 놀라움이 밀려왔다.
나는 그 순간 깨달았다. 사람은 자신이 진정으로 관심 있는 일에 할 때 눈빛이 반짝이고, 그 열정을 알아보고 기꺼이 받아주는 동료들과 함께할 때 시너지는 배가된다. 한 사람의 열정은 팀을 움직이고, 팀의 응원은 다시 개인을 성장시킨다. 그 선순환이 만들어낸 결과는 단순히 ‘높은 정확도의 분류기’가 아니라, 서로를 빛내주며 함께 성장한 경험이었다.
이 과정을 통해 나 역시 다짐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눈빛이 반짝이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진정한 배움은 혼자가 아니라, 서로를 빛내주는 사람들과 함께할 때 완성된다는 사실을 깊이 새겼다.
PS. 지금 당신의 눈빛을 반짝이게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백조 생활 104일차 22.06.07(화)
낄끼빠빠 - 세대 차이 속에서 배우는 관계의 지혜
퇴근길, 만원 지하철 속에서 휴대폰이 울렸다.
“J님, 오늘 수강생 저녁 모임 있는데 어디까지 가셨나요?”
그제야 모임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순간, 고마움과 서운함이 동시에 스쳤다. 아마 동기들은 끝까지 망설이다가 연락을 보낸 듯했다. 이해 못할 일은 아니었지만, 교육센터를 나설 때까지 아무런 언질도 없었다는 사실에 마음 한켠이 시렸다.
스무 살 가까이 차이 나는 동기들에게 내가 혹시 부담스러운 존재였을까. 괜히 눈치 없이 끼려는 사람처럼 보이고 싶지 않아 선약이 있다고 둘러댔다.
그러나 그 속에는 ‘어른스러워야 한다’, ‘좋은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는 나이에 대한 강박이 숨어 있었다. 오히려 그 강박이 나를 더 고립시킨 것은 아니었을까. 이번 작은 경험은 중요한 깨달음을 주었다.
나이는 벽이 아니라, 때로는 배움의 또 다른 통로가 될 수 있다는 것. 진정한 관계는 나이를 잊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낼 때 비로소 시작된다.
이제는 어른답게 보이려는 집착을 내려놓고, 있는 그대로의 나로 다가가고 싶다. 그것이 세대 차이를 넘어서는 첫걸음이자, 삶이 내게 준 지혜다.
PS. 당신은 열 살 이상 나이 차이 나는 친구가 있나요? 그리고 ‘낄끼빠빠(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지는 센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백조 생활 106일차 22.06.09(목)
700 프로젝트 - 최강의 조합
세 번째 팀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이번에는 단순한 과제가 아니라 의미 있는 도전을 하고 싶어서 내가 먼저 공모전을 제안했다. C님, V님, 그리고 나. 셋은 ‘국토교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목표로 뭉쳤다.
V님이 단톡방 이름을 상금 금액인 ‘700’으로 정했을 때, 우리는 이미 팀워크의 힘을 느꼈다. 그 숫자는 단순한 목표가 아니라, 하나의 신호였고 암호였다.
각자의 강점은 뚜렷했다. 나는 도메인 지식과 공모전 경험으로 아이디어의 틀을 세웠고, V님은 자료 검색과 PPT, 영상 편집을 주저 없이 맡았다. C님은 안정된 기획서와 발표로 팀을 든든히 받쳤다.
세 가지 색이 합쳐져 하나의 빛이 되었을 때, 우리는 ‘최강의 조합’임을 실감했다.
성취보다 더 값진 것은 서로의 눈빛에서 확인한 신뢰와 열정이었다. 그 순간 나는 깨달았다.
좋은 팀은 재능의 합이 아니라, 서로의 가능성을 인정하고 지지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
PS. 당신은 코드가 맞는 친구, 동료들과 일해 본적이 있나요?
백조 생활 109일차 22.06.12(일)
시험 당일 - 무거운 발걸음, 팀워크의 불씨
무거운 몸을 이끌고 시험장에 들어섰다. 토요일 밤까지 책을 붙잡았지만 결과를 낙관하기엔 턱없이 부족했다. 스스로의 한계를 알기에, 시험장을 빠져나오는 발걸음은 한없이 느리고 무거웠다.
그럼에도 엄마의 묵묵한 응원과 잃어버린 자존감을 되찾고 싶은 간절함이 나를 붙들어주었다.
투자자산운용사 시험을 마친 뒤 휴대폰을 열자, 단체 톡방이 쏟아낸 메시지들이 눈에 들어왔다.
‘700팀’은 이미 깃허브를 개설해 자료를 공유하고 있었다. C님은 정부 정책과 교통사고 통계를 기반으로 기획서 초안을 정리했고, V님은 파업 관련 뉴스를 신속하게 모았다. 나는 교통안전 통계를 더하며 주제를 다듬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각자 맡은 바를 척척 해내는 모습에 놀라움과 감사가 동시에 밀려왔다.
“V님의 정보력에 C님의 속도까지 더해지니 우리 팀은 최고예요.”
“아이디어는 J님이 다 주신걸요. 내일 또 얘기해요!”
짧은 대화 속에는 서로를 북돋우는 신뢰가 가득했다.
그들의 열정은 내 무거운 걸음을 다시 나아갈 힘으로 바꾸었다. 팀워크는 단순한 역할 분담이 아니었다. 누군가의 노력이 또 다른 이의 용기를 일깨우며 불씨가 되는 것임을 느꼈다.
나는 다짐했다. 이 팀에 짐이 되지 않고,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PS. 당신은 스스로 일을 찾아서 해본 적이 있나요? 누군가를 위해 아낌없이 응원한 적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