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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HAN
부정적사랑26. 악몽
외로웠던 마음
덕분에 따뜻해졌고
차가웠던 바람이
기분좋은 살랑거림으로 다가왔고
먹고 먹어도 배고팠던 나는
공허함에서 벗어낫고
텅 비었던 흑백 머리는
생기 넘치듯 다채롭게 채워졌어
너가 오기 전의 악몽들,
이제 다시 시작해야 하는 걸까
-HAN-
VOLER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