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ians/musicos
Paul Cohen - clarinet, music programming
Guilherme Monterio - electric guitar
Yayo Serka - drums, percussion
Booker King - bass
Rob Curto - accordion
Edmar Castaneda - harp
Lila Downs - guitar
Celso Duarte - harp, violin, coros
Patricia Pinon - percussion
Ernesto Anaya - accoustic guitars, vihuela, violin,
guitarron, voice and coros
Rodrigo Duarte - cello
Felipe Sousa - electric guitar
Moises Garcia - trumpet
Aveiro Trano - music programming, loops, vocals
Guest musicians
San Antonio :
Flaco Jimenez - accordion
Max Baca - bajosexto, bass, drums
Michael Ramos - keyboards, accordion, Brass band/banda de Viento:
Paul Conrad - tuba, saxphones
Fernando Acosta - clarinet
Rey David - trombone
Israel Tlaxcalteca - trumpet
흔히들 국내에서 월드뮤직 이라 칭함은 비교적 단순히 그 쟝르나 의미가 너무나도 단순히 치부되는 경향이 없지않다. 물론 객관적으로 보았을때 절대적으로 상업주의 적인 음악과는 거리가 다소 느껴지는건 사실이기 때문이다. 대중성이 있다고 볼 수는 없지만 나름대로의 민족적인 특징과 음악안에 담겨있는 정서가 이를 대변해 주기도한다.
국내에서 한때 '브에나비스타 소셜클럽'의 대중화로의 알림을 성공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음악시장인 미국 내에서도, 그 중심에 위치한 카네기홀 에서의 이 노장들의 성공적인 공연도 또한 세계적으로 널리 퍼지면서 국내에서의 인기또한 만만치 않았음은 우리가 익히 알고있다.
하물며 쿠바 라고 하는 나라를 다시보게 하는 여러가지 문화상품 들도 선보일 정도였으니...
문화의 유행상품은 아직까지는 굉장히 부가가치가 있는 분야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듯싶다.
월드뮤직은 국내에서도 광고에 삽입이되거나 혹은 TV 광고등에 소개가 되어져 대중에게 알려지는 계기가 가끔 있는데 이중 오늘 소개할 Lila Downs의 음악도 영화에 소개가 되기도했던, 멕시코 Indigenas들의 삶을, 소수민족의 대변이이 되어 그들의 음악을 전하고있다.
멕시코시티 의 가수였던 어머니와 영화제작자 겸 화가였던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Lila Downs 는 어려서부터 Mariachis들과 음악활동을 하다가 14세때 본격적인 음악수업을 하러 미국으로 떠나게된다. 이때부터 그녀는 모든쟝르의 음악들을 접하면서 나중에는 필라델피아 Jazz club에서 활동을 시작하게된다.
그런그녀는 재즈적인 창법과 소울, 그리고 독특한 음색을 지닌 멋진공연으로 미국내에서 이름을 알리게된다.
그러던 중 멕시코, 특히 Indigenas들의 삶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뿌리와 정체성에 대한 관심을 가지면서 점차 그들의 삶과 음악에 빠져들게 된다. 그러던 과정중에는 Chavela Vargas, Cesaria Evora, Marisa Monte ..들의 음악을 들으면서 자신이 가야 할 길을 알게된다.
화려하진 않지만 결코 잊을 수 없는 노래....
모두에게 잊혀져가고 있지만 결코 잊고싶지 않은 목소리....
Lila Downs는 오늘도 그들의 소리를 우리들에게 들려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