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트립을 위한 파송예배를 드리며
어머니의 기도 - 손경민 김정희
어머니의 기도는 땅에 떨어지지 않네
어머니의 기도는 자녀를 살게 하네
어머니의 기도는 반드시 응답받으리
어머니의 기도는 기적을 일으키네
눈물로 뿌린 기도의 씨앗
기쁨의 열매로 거두리
눈물로 심은 기도의 씨앗
하나님 기억하시리
눈물로 뿌린 기도의 씨앗
기쁨의 열매로 거두리
눈물로 심은 기도의 씨앗
하나님 기억하시리
자녀의 삶에 열매 맺으리
시들지 않는 꽃 피우리
환경을 넘어 역사하리라
하나님 열매 주시리
어머니의 기도는 땅에 떨어지지 않네
어머니의 기도는 자녀를 살게 하네
자녀를 살게 하네
기적을 일으키네
태어나 처음으로 해외를, 그것도 필리핀으로 비전트립을
이제 15살이 되는 큰 아이가 준비를 하며 나가게 된다. 다음 주 주일 새벽에 떠나기에 오늘 오후예배 때
비전트립을 떠나는 15명의 중학생 아이들과 함께 가는 선생님, 그리고 목사님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제는 비전트립을 가면서 최종적으로 점검해야 할 것들을 이야기하고, 그리고 애찬식과
세수, 세족식이 있었다.
아들이 부모의 손을 닦아주며 기도하고,
부모가 아이의 발을 닦아주며 기도하는 시간.
정말 많이 울 것 같아서 일부러 말을 걸면서 기도했던 것 같다.
최근 사건이 있기도 했었기에 걱정스러운 마음이 있긴 하지만, 그 마음까지 모두 다 내어드리며
지금의 순간에 서로에게 최선을 다하고, 하나님께 맡기며 기도하는 것 외에는 정말 할 수 없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으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전히 아이를 양육하면서 하나님께 말로만 맡겼던 나의 말과 행동들을 돌아보게 되었고
다시금 하나님 앞에 다짐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디작았던 아이가
이제는 나보다 훌쩍 커져버려 아빠만큼의 키로 자랐고
손도, 발도, 어느 것 하나 나보다 작은 것이 하나도 없어진 큰 남자사람 사춘기 청소년이 되었다.
사랑하지만 잔소리를 안 하려고 하지만 그 생각할 겨를도 없이 튀어나오는 말들로 인해
줄다리기하듯 마음과 마음의 거리가 되어버릴 때가 많은 우리 사이.
감정도 키도 지식도 어른이 되어갈 준비를 하는 아이를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며 다시금 나의 믿음도 하나님께 구한다.
나의 힘으로 할 수 없고, 오로지 하나님께서만 성령님께서만 할 수 있으니
믿음이 약한 엄마는 강한 믿음이 되기를,
아이의 모든 것들을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한다.
가끔 나는 부모님의 기도를 받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아이들은 모태신앙으로 양육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곧 부모님도 함께 하게 될 날을 기대하며 기도한다.
#별별챌린지 #글로성장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