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이란

식탐, 소유욕, 소비의 욕구 등..

by 푸른산책

욕심 : 분수에 넘치게 무엇을 탐내거나 누리고자 하는 마음.

분수 : 자기 신분에 맞는 한도.


"분수에 넘친다"

사람의 "분수"란 누가 정하는것일까.


음식에 대한 욕심,

물건에 대한 욕심,

소비에 대한 욕심

요즘 나의

가장 큰 고민들이다.


소비를 줄여보고자 가계부를 다시 쓰기 시작하면서,

소비패턴을 조금씩 알아 가는 중이다.


그리고,

내 예산, 그러니까

분수에 맞게 소비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물론 시작한 지 얼마 되지않아서

왔다갔다 하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나아지 부분이 있다면

'덜 쓰려고 한다'는것.


그런데

이 마음이 가장 흔들리는 곳이

바로 음식 앞이다.


일을 할때는

마트에 갈 시간이 적으니 그나마 괜찮았는데,

쉬는 날이 생기면 특별히 살것이 없어도

산책 삼아 마트를 가서는,

지금 꼭 필요하지는 않지만

할인 중이라는 이유로

장바구니에 담아 오는 일이 몇 번씩이나 생기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빵을 좋아한다.

간식만 안먹어도 지출을 많이 줄일수 있을텐데,

소소하게 사 먹는 그 즐거움이,

음식에 대한 욕심이,

소비하고 싶은 마음과 연결되어

결국은 지출로 이어지는 순간이 점점 더 잦아지고 있다.


'빵만 안먹어도 살도 빠지고,

돈도 좀 더 모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사지 말아야지, 먹지 말아야지" 라기 보다

"이만큼 모을 수 있어. 모아야지"

라는 생각으로 마음을 더 채워가면 좋을 텐데.


돈을 모으고자 하는 마음은 분명 있는데,

그 마음이

아직 욕심이라고 부를 만큼

단단하지 못한것 같아서,


바람앞에 촛불처럼

일렁이는 내 모습을 보며

스스로를 자꾸 자책하게 된다.


2월을 마무리해 가는 시점에서.

다시 한 번 가계부를 펼치고

마음을 정리해 본다.


어떻게 하면

소비의 욕구대신,

저축에 대한 욕심

조금 더 낼 수 있을까.




#별별챌린지 #글로성장연구소


작가의 이전글카운트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