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완전 럭키비키잖아!
언행불일치
by
try everything
Jul 3. 2024
아래로
사나흘 전부터 잇몸이 아프다. 충치는 아니지만 신경이 죽어간다던 이랑 맞닿은 잇몸이라 큰일이 생긴 건가 싶어 예약하고 치과에 갔다.
잇몸이 아프다 하니 먼저 엑스레이를 찍자고 한다.
"귀걸이, 목걸이 하셨으면 빼주세요."
"... 안 했어요."
"네, 그럼 바로 찍겠습니다."
어머!
완전 럭키비키잖아.
뽐낼만한 목걸이가 있어서 하고 다녔으면 엑스레이 찍는다고
빼고 귀찮을 뻔했네.
반클리프 목걸이가 없어서 바로 엑스레이 찍고 진료 빨리 받고 완전 럭키비키잖아!
결국 신경치료로 6~70만 원 견적을 받아 들고 집에 와서는 하루종일 핸드폰으로 목걸이만 검색 중...
귀
찮아지더라도 목걸이가 갖고 싶다.
keyword
치과
목걸이
충치
18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try everything
교육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에세이스트
시작해보는 걸 좋아하는. 소소한 행복을 기다리는. 교실의 흔한 이야기를 수집하는. 얼렁뚱땅 빈틈 많은. 엄마사람.
팔로워
216
제안하기
팔로우
작가의 이전글
나는 다정한 관찰자가 되기로 했다.
1년 차 회고록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