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방송촬영, 강의. 인스타그램 릴스 올리기 등 바쁜 일들이 많았다. 요즘은 릴스에 빠졌다. 그렇지만 하루라도 글을 쓰지 않은 적은 없었다. "내가 글을 쓰는 이유"라고 제목을 생각한 것도 릴스의 영향이다. 후킹 제목으로 많이 쓰이는 'ㅇㅇ가지이유, ㅇㅇ가지방법. 00가지만 따라 하기'등 구체적 숫자를 제시하면서 눈길을 끈다.
올해 목표가 1만 팔로워를 만드는 것이다. 왜 1만이냐고 묻는다면... 1만이 인플로언서의 기준처럼 생각되기 때문이다. 인플로언서가 되고 싶냐고 묻는다면, 그렇다.
인플루언서 : 인플루언서(influencer)는 SNS에서 수만 명에서 수십만 명에 달하는 많은 팔로워(follwer: 구독자)를 통해 대중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이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또, 왜냐고 묻는 다면...
인플로언서가 목적은 아니다. 내가 하고 싶은 건 '라이프 코칭'이다. 살림하며 육아하는 엄마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공감해 주고 위로해 주는 것이다. 하지만 책 한 권 출간한 작가라고 해서 강의를 쉽게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누가 나를 알고 불러주며, 나를 믿고 의뢰를 할까? 내가 어떤 사람이고 무슨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 알리려면 인플로언서가 되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생각하고 나니 많이 바빠졌다. 요즘은 시간만 나면 인스타그램을 붙들고 있다. 그렇다고 그것 때문에 글 쓰는 걸 소홀히 하지는 않으려고 한다. 다행히, 나에게는 같이 글을 쓰는 글벗들이 있다. 짧더라도 매일 글을 쓰고 공유하며 응원하는 곳이다. 처음 작가가 되기로 마음먹고 시작해서 어느새 3월이면 일 년이 다되어간다. 나에게는 그곳이 글쓰기 친정 같은 곳이다.
다시 돌아와서 내가 글을 쓰는 이유는 소통이다. 타인뿐 아니라 나 스스로에 대한 위로이고 공감이다.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창구다. 글은 말과 달리 마음을 속일 수 없다. 그래서 글쓰기가 좋다. 그렇다고 스스로 글을 잘 쓴다고 생각지 않는다.
다만, 좋은 글쓰기를 많이 알리고 싶다. 그러려면 내가 좀 더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한다. 예전에는 몰랐던 '글쓰기의 힘'을 알려주고 싶다. 많이 아프고 힘들었던 시간들의 기억이 추억이 되고 위로가 되어 돌아온다. 즐거웠던 순간이을 나누며 행복이 두 배가 되기도 한다.
'나비효과'라는 말이 있듯이 아직은 작은 나의 날갯짓이 언젠가는 태풍이 되어 돌아올지도 모른다. 늘 그랬듯 뭐가 되든 잘될 거라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오늘도 글을 쓴다!